찬송: 218장 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함께 할 수 있는가
원수를 사랑할 수 있는가
누구에게나 원수가 존재합니다. 심지어 하나님에게도 원수가 존재합니다. 그것은 당신 책임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 원수를 사랑하는 것은 당신의 책임입니다. 가장 통쾌하게 원수를 갚는 길은 원수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그 원수에게 임하는 것보다 당신의 원수가 사라지는 것을 꿈꾸싶시오. 원수가 회개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그것이 기쁨이 되지 못한다면 당신은 이미 위험한 사람입니다. 원수를 갚을 때 당신은 누군가의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행하신 일은 원수를 갚는 것이었습니다. 자기의 생명을 드려서 평화를 주셨습니다. 이 세상은 모두 하나님의 원수로 존재했습니다. 우리도 그 가운데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이 세상을 너무 사랑하신 것입니다. 자기 독생자를 보내어 십자가에서 죽게 할만큼 말입니다. 하나님이 사랑한 그 사람을 당신이 사랑하지 못하는 것은 왜 입니까? 내가 원수였다는 사실을 잊은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고 계시는지 잊은 것입니다. 당신은 너무 소중한 사람입니다. 당신이 갚고 싶은 그 복수에 희생시키기에는 너무 아깝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대신 원수를 갚아 주십니다. 그날이 통쾌하지 않고 안타까울 수 있어야 합니다.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길 수 있어야 합니다. 당신과 함께 하시는 분 때문입니다.
기도제목
2. 나에게 원수를 허락하신 이유가 그를 사랑함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알게 하시기 위함인 것을 깨닫게 하소서.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