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당신이 완성해야할 일

By 2020년 8월 24일 No Comments
본문: 로마서 13:8-14
찬송: 552장 아침 해가 돋을 때

서로 사랑하라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담이 홀로 거하는 것이 보기에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로 잠들게 하고 그의 옆구리에서 또 하나의 피조물이 탄생합니다. 여자입니다. 남자와 여자는 너무 다릅니다. 그러나 서로 사랑하게 하셨습니다. 당연히 끌리게 될 것입니다. 나의 뼈이고 나의 살이기 때문입니다. 남녀의 사랑은 강력합니다. 그 사랑의 힘으로 결혼도 하고 행복을 느낍니다. 그러나 그 사랑도 그리 오래 가지 못합니다. 실망하고 사랑이 식기도 합니다. 사랑할 때 우리는 마음 깊은 곳에서 하나님을 갈망합니다. 하나님에게 받은 그 사랑을 누군가에게서 찾습니다. 그 사랑을 느끼게 될 때 행복해 지는 것입니다.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빚진 자처럼 서로 사랑을 갚으며 살라는 것입니다. 사랑은 단지 주는 것만은 아닙니다. 받을 줄도 알아야 합니다. 어떤 사랑을 더 잘하십니까? 사랑을 받아본 사람이 잘 주는 법입니다. 진정한 사랑을 받아보지 못한 사람은 사랑하면서도 의심하고 확인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만 서로 사랑할 수 있습니다.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않습니다. 누군가에게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고 명령하는 것보다 그 사람을 당신이 사랑하면 됩니다. 진정한 사랑이 율법을 완성합니다. 당신이 누군가를 사랑하게 될 때 사실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주님을 사랑하라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이 하나님을 떠납니다.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은 사탄이 속이기 쉬운 상대입니다. 유혹할 거리가 너무 많습니다. 자기가 원하는 것을 줄 수 있다고 속삭일 것입니다. 타인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죄를 미워합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사람을 깨웁니다. 때가 가까이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워졌습니까? 하나님의 나라가 당신에게 찾아온 것을 깨닫습니까? 그 때를 위해서 준비해야할 일은 회개입니다. 회개는 복음을 듣기 전에도 필요하고 듣고 나서도 필요합니다. 우리는 본질적인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회개의 과정을 사랑이 이끌어 줍니다.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밤이 깊어질수록 해가 떠오를 때가 된 것입니다. 당신에게도 보여주고 싶지 않은 어둠의 일들이 있을 것입니다. 육신의 정욕을 위해서 당신이 어둠 가운데에서 도모한 일들은 모두 부끄러운 것들입니다. 방탕함. 술취함. 음란. 호색. 다툼. 시기는 이전에 당신이 사랑했던 옷들입니다. 이런 옷들은 점점 두꺼워집니다. 당신의 부끄러움을 감추기 위해서 입니다. 이제는 어둠의 일들을 벗어버리고 당신에게 더 잘 어울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하나님의 나라를 준비하십시오. 더 늦기 전에 당신이 해야 할 일은 새로운 옷을 입는 것입니다.

기도제목

1. 지속적으로 사랑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사랑을 주고, 받는 일에 익숙하지 않은 우리에게 주님의 사랑을 가르쳐 주소서. 내 자신을 사랑하듯이 남을 사랑하게 하소서.
2. 하나님을 사랑하고 죄를 미워하게 하소서. 어둠 속에서 익숙하게 입어왔던 무거운 옷을 벗어 버리고 빛의 옷을 입고 주님 앞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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