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

By 2020년 8월 21일 No Comments
본문: 로마서 12:9-14
찬송: 452장 내 모든 소원 기도의 제목

거짓없이 사랑하라  

모든 영적행위는 사랑에서 시작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고 우리는 그 사랑을 배워갑니다. 세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단어가 사랑입니다. 사랑이 많기 때문이 아니라 진정한 사랑에 목마르기 때문입니다. 사랑을 갈망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그 사랑을 줄 수 있는 사람을 찾기 어렵습니다. 왜 그럴까요? 우리는 모두 사랑을 제대로 배워보지 못한 채로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에게 사랑을 배우십시오.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다면 먼저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해야 합니다. 사랑에는 거짓이 없습니다. 사랑에 거짓이 섞이면 가장 고통스럽습니다. 사랑은 거짓을 용납할 수 없습니다. 거짓없는 사랑은 어떻게 가능합니까? 신실해야 합니다. 문제는 우리가 그렇게 신실하지 못하다는데 있습니다. 그래서 사랑에 속고 사랑에 눈물을 흐립니다. 사랑할 능력이 없는 자들이 사랑을 팝니다. 사랑을 통해서 아픔을 경험하고 사랑한 만큼 성장합니다. 구원을 경험한 성도는 온전한 사랑을 배워야 합니다. 사랑은 내가 원하는 것을 얻는 것이 아닙니다. 원하는 자에게 나를 주는 것입니다. 가짜 사랑이 넘칩니다. 하나님은 사랑에 눈이 멀었습니다. 세상에 이렇게 사랑이 없다는 것이 안타까웠던 것입니다. 십자가에 아들을 내어주고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당신에게 보여주셨습니다. 이제 당신은 사랑을 말해도 됩니다.

자기를 사랑하지 말라  

우리에게는 사랑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사랑을 목말라 합니다. 이기적인 사람은 자기를 사랑합니다. 자기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을 배우는 좋은 시작점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랑은 누군가를 존귀하게 만들어 줍니다. 자기를 사랑하는 것은 자기를 보호하고 싶은 본능입니다. 누구나 이 본능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그 본능이 당신을 위태롭게 할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자기를 부인하라고 말씀하신 이유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자기를 사랑하기 위해서 누군가를 속이고 이용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최고의 자리에 모시지 못할 것입니다. 그 자리를 탐내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내가 더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에게 두 가지 사랑을 요구하십니다. 하나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가 모두 쉽지 않습니다. 우리는 너무나 자기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자기를 사랑하는만큼만 이웃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고 나그네를 대접하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여러분을 핍박하는 자들을 축복해야 합니다. 당신은 진짜 사랑을 배우기 위해서 길을 떠난 것입니다. 그 사랑이 당신을 구원의 종착지로 인도할 것입니다. 그 길은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강력한 열망 없이 도달할 수 없는 먼 여정입니다.

기도제목

1. 사랑에는 거짓이 없는데 거짓된 내가 사랑을 갈망합니다. 세상에서 배운 사랑을 버리게 하시고 하나님으로부터 거짓없는 사랑을 배우게 하소서.
2. 나를 사랑하는 것으로 만족하며 살아온 지난 날들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곳에서 진정한 기쁨을 발견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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