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한 몸 안의 여러 지체

By 2022년 5월 28일 No Comments

본문: 고전 12:12-20
찬송: 220장. 사랑하는 주님 앞에

한 몸을 이루는 많은 지체

하나님의 위대함을 인정하는 기준의 하나는 다양함 입니다. 세상은 크기를 자랑합니다. 얼마나 높은 지를 자랑합니다. 다양함을 자랑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것을 통일시키고 관리할 힘이 없기 때문입니다. 원수는 지금도 우리를 분열시키는 자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유익을 주기 위해서 다양한 모습과 역할과 사명을 주셨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유익을 위해서 당신은 지금도 다른 사람을 섬기기 위해서 무언가를 해야 합니다. 당신이 소유하고 성취한 모든 것은 당신이 알지 못하는 가운데 자기의 역할을 신실하게 섬겨온 누군가의 수고 덕분입니다. 몸은 모든 지체의 도움으로 존재합니다. 눈이 없으면 볼 수 없고, 귀가 없으면 들을 수 없습니다. 지체 가운데 가장 연약한 지체는 도움을 받기 위해서 존재합니다. 아픈 손가락의 존재도 건강한 몸을 위해서 필수적입니다. 그 사랑의 힘으로 연약한 지체를 위해서 수고하고 기다리고 땀 흘릴 때 건강한 자가 되는 것입니다. 발이 손을 향하여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속하지 않겠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다양함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계획은 사랑으로 한 몸을 이루는 것입니다. 당신은 누군가의 은사를 부러워 할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은 당신에게 주신 은사를 부러워할 것입니다. 부러워 하지 말고 사랑으로 함께 하십시오.

다름을 인정하는 한 몸

한 사람의 지체는 우주와 같습니다. 서로가 의지하고 연결되어 있습니다.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듯이 한 몸을 이루기 위해서 다양한 지체가 자기의 역할을 감당하며 유기적으로 함께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목적을 가지고 당신 안에 위대한 우주를 창조하셨습니다. 그 우주를 운행하시는 하나님이 지금도 당신을 움직이고 지탱하고 살아가게 하십니다. 지체의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고 주장하지 말아야 합니다. 남자와 여자를 다르게 창조하셨습니다. 부자와 가난한 자의 행복이 다릅니다. 자유한 자와 종 된 자의 책임이 다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모두가 필요합니다. 함께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하나 되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계획이고 우리의 사명입니다. 우리에게 허락하신 다양함을 누리고 즐기는 자가 되십시오. 우리 안에서 섬김이 일어날 때 놀라운 복음의 능력을 경험하게 되고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자기와 비슷한 사람들과만 어울리기를 갈망하는 사람은 용기가 부족한 사람입니다. 사랑은 당신을 용감하게 만듭니다. 다름을 발견할 때 두려움에 스스로를 제한하지 말고 사랑으로 함께 하십시오. 하나님의 나라가 더 힘 있게 확장되는 것을 볼 것입니다.

기도제목

1. 우리를 분열시키는 원수의 계획을 파악하고 주님의 사랑과 능력 안에서 하나 됨을 누리기 위해서 순종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2. 한 사람도 동일한 자가 없는 것처럼 수 많은 지체의 다양한 역할을 통하여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임을 알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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