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하나님의 질서를 따라 살라

By 2020년 5월 21일 5월 23rd, 2020 No Comments

본문: 신명기 21:15-23
찬송: 204장 주의 말씀 듣고서

하나님의 순서를 바꾸지 말라

내가 정할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정해 주신 것입니다. 형제의 순서가 중요합니다. 장자의 축복이 분명합니다. 유산을 두배로 받습니다. 가문의 이름을 장자가 얻습니다. 첫 소생은 본래 하나님의 것입니다. 장자에게는 더 많은 축복과 동시에 책임이 따릅니다. 야곱은 하나님의 순서를 바꾸고 싶었습니다. 쌍둥이였기 때문에 자기에게 주어지지 않은 장자의 축복에 더 미련이 남았을 것입니다. 야곱은 어리석은 세월을 보냈습니다. 애쓰지 않아도 하나님이 그를 축복하시려고 계획하셨기 때문입니다. 그의 아내 가운데 사랑하는 여인은 라헬이었습니다. 그러나 레아가 먼저 아내가 됩니다. 자식도 먼저 그리고 더 많이 허락하셨습니다. 라헬은 남편의 사랑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늦게 받았습니다. 오랜 동안 자식을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순서를 바꿀 수 없다는 것을 너무 늦게 깨닫게 됩니다. 유언을 하는 야곱은 요셉의 두 아들을 바꾸어 축복합니다. 큰 자가 작은 자를 섬기리라.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순서를 바꾸려고 애쓰지 마십시오. 하나님처럼 공평하신 분이 없습니다. 오직 더 겸손하기 위해 애써야 합니다. 세상은 순서를 따라서 자랑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자랑해야 합니다. 나의 주권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자가 되십시오.

그 땅을 더럽히지 말라

잘못된 사랑은 사람을 망가뜨립니다. 한 아들이 고집스럽고 반항하여 부모에게 순종하지 않은 것을 봅니다. 부모의 훈계를 듣지 않습니다. 장로들은 그 방탕한 아들을 돌로 쳐 죽여야할 책임이 있습니다. 자녀가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부모가 자녀를 사랑하는 것은 우리의 본성입니다. 자녀가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본성을 거스르는 것입니다. 잘 알지 못합니다. 자기가 부모가 되기 전까지는. 그래서 명령하십니다. 사랑의 강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릅니다. 중력의 법칙을 따릅니다. 거슬러 올라가는 물줄기는 없습니다. 자녀가 부모에게 순종하지 않는 것은 명백한 거역입니다. 죽을 죄를 지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자기의 목숨을 내 놓아야 합니다. 나무에 달려 죽임 당하는 자는 저주받은 자입니다. 생명을 잃은 후에도 모욕을 주기 위함입니다. 그 날이 지나기 전에 나무에 달려있던 시체를 땅에 묻어야 합니다. 나무에 달려 죽은 시체의 피가 땅을 더럽히기 때문입니다. 죽음은 죄의 대가입니다. 죄가 사람을 더럽혔을지라도 땅을 더럽히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 대신 나무에 달려 돌아가셨습니다. 예수님이 흘린 피는 의로운 피입니다. 죄인의 피가 땅을 더럽히지만 예수님의 보혈은 땅을 회복시킵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의 질서를 인정하며 살게 하소서. 하나님이 정하신 순서를 내가 바꾸려고 하는 대신 하나님의 뜻을 인정하고 더 겸손하게 주님의 뜻을 이루게 하소서.
2. 나무에 달린 자의 피가 땅을 더럽힙니다. 나무에 달아야 할 죄악을 이 땅에서 제하여 주소서. 죄악으로 이 땅에 더러워지는 것을 막고 십자가의 보혈로 씻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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