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말씀에 순종하는 삶

By 2020년 5월 22일 5월 23rd, 2020 No Comments

본문: 신명기 22:1-12
찬송: 463장 신자 되기 원합니다.

타인의 고통을 외면하지 말라

외로운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람들이 많을수록 외로운 사람들도 많아집니다. 보이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분명히 곁에 존재하지만 지나치고 맙니다.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눈에 더 잘 보입니다. 하나님은 공평하신 분입니다. 하나님의 시선은 당신을 주목합니다. 당신이 주목해야 할 사람들을 지나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소나 양을 잃어버린 사람들을 도울 시간이 당신에게 없습니다. 당신은 이미 충분히 분주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당신이 그 양을 잃어버린 사람의 마음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면 당신은 지금 하나님의 마음도 느끼지 못할 것이 분명합니다. 심지어 당신이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일지라도 말입니다. 타인의 고통을 느낄 수 있는 것은 건강한 양심의 기능이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타인의 고통을 느끼는 것이 어려운 사람들은 위험한 사람들입니다. 다른 사람을 고통스럽게 할 사람이 분명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더 고통을 당할 사람이 될 것입니다.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사명입니다. 그들을 향한 보이는 않는 하나님의 손길이 되어야 합니다. 고통당하는 사람을 지나쳐도 당신의 하루는 아무 문제 없을 겁니다. 그러나 영원한 나라를 향한 당신의 여정은 더 이상 가능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곳에서 당신은 길을 잃은 자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창조의 원리를 거스르지 말라

사람들은 자유를 오해합니다.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살아가는 것을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탄의 유혹에 잘 넘어갑니다. 육신이 원하는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대부분 죄의 노예가 됩니다. 죄의 결과는 치명적입니다. 당신을 옭아매고 죽음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당신의 소중한 것을 빼앗고 신음하게 할 것입니다. 무엇으로도 죄의 속박에서 당신을 자유케 할 수 없습니다. 세상이 누리는 자유도 그냥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대가를 지불한 것입니다. 지금 당신이 누리고 있는 권리와 자유는 백년 전에는 상상도 하지 못할 것들이 많습니다. 그 자유를 얻기 위해서 누군가는 생명을 걸고 투쟁한 결과입니다. 당신이 지금 누리는 자유를 위해서 대가를 지불한 또 한 사람을 기억하십시오. 그분의 이름이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세상은 그 이름을 알지 못해서 하나님의 창조원리를 역행합니다. 여자는 남자의 옷을 입고, 남자는 여자의 옷을 입습니다. 정욕에 불타 남자와 여자가 순리대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알을 품고 있는 어미와 새끼를 함께 잡지 말아야 합니다. 새 집을 지을 때에는 난간을 설치해야 합니다. 포도원에 두 가지 씨앗을 함께 뿌리지 말아야 합니다. 양털과 베를 함께 섞어 짠 것을 입지 말아야 합니다. 창조의 원리를 지키는 것이 당신을 안전하게 합니다.

기도제목

1. 타인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는 자가 되게 하소서. 나의 자유가 다른 사람의 고통이 되지 않게 하시고 강도만난 자들의 이웃이 되게 하소서.
2. 하나님의 창조원리를 역행하는 죄악들을 멀리하게 하소서. 지금 내게 허락하신 자유를 빼앗기지 않게 하소서. 죄의 유혹에서 나를 지켜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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