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하나님의 성전을 세우라

By 2024년 4월 13일 4월 14th, 2024 No Comments

본문: 열왕기상 5:1-18
찬송: 317장. 내 주 예수 주신 은혜

평화의 시대에 해야 할 일

평화의 사람은 원수와 함께 지내는 법을 터득하게 됩니다. 다윗은 수 많은 대적들이 존재하는 시기를 보냈지만 솔로몬은 모든 사람들과 함께 평화를 누리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다윗의 시대에 거룩한 싸움을 감당하게 하시고 솔로몬의 시대에 번영을 허락한 것입니다. 당신은 어떤 시대에 살고 싶으십니까? 각 시대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감당해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다윗이 없었다면 솔로몬의 영광이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솔로몬은 아버지 다윗의 시대에 우호적이었던 두로왕 히람에게 성전 건축에 필요한 자원과 사람들을 요청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지혜와 사람의 지혜를 모두 동원한 건축이 시작된 것입니다. 가장 최고의 것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만의 하나님이 아니라 모든 민족의 하나님이십니다. 솔로몬의 시대는 사방에 평화를 주시고 적이나 재난이 없는 시대입니다. 평화의 시대에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그때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위한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당신에게 허락하신 그 축복이 도리어 재난이 될 것입니다. 역사에는 이런 반복이 수 없이 등장합니다. 평화의 시대에 해야 할 일은 무너진 곳을 재건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기 위해 당신에게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모든 백성이 동참해야 할 일

솔로몬은 최고의 것으로 하나님께 돌려 드리기 원해서 최고의 재료와 최고의 사람들을 모아서 성전을 건축합니다. 당시에 레바논 백향목은 최고의 건축 재료였습니다. 많은 수고를 하고 많은 대가를 지불하여 성전을 건축하기 위한 재료를 준비합니다. 다윗은 이전에 성전 건축을 시작하지 못했지만 필요한 재원을 준비하는 일을 중단하지 않았습니다. 자기의 삶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나라를 세우는 일에 전념했습니다. 솔로몬이 영광스러운 성전을 건축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다윗이 위대한 나라를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은 모든 사람들을 동원하여 성전을 건축합니다. 히람과 솔로몬 사이에 평화의 조약이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지역에서도 3만명의 일꾼을 모집하고 한달에 1만 명씩 번갈아 가며 레바논으로 보내고 두 달은 집에서 지내게 했습니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인력관리가 아도니람을 통해서 이뤄집니다. 7만명의 짐꾼이 있었고 돌 깎는 일꾼이 8만명이나 있었습니다. 관리만 3,300명이 있었고 히람의 건툭자들과 그발 사람들이 돌을 다듬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함께 동참하여 하나님의 성전이 이뤄져야 합니다. 느헤미야의 성벽은 모든 백성이 함께 창과 삽을 들고 재건될 수 있었습니다. 자기의 역할을 감당하는 것이 아름다운 순종입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이 허락하신 평화의 시기를 허비하지 않게 하시고 맡겨주신 사명을 충성되게 감당하는 축복을 허락하소서.
2. 모든 백성들이 함께 동참하여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것처럼 아름다운 것이 없습니다. 아름답게 동역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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