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하나님의 꿈

By 2020년 11월 16일 11월 18th, 2020 No Comments

본문: 다니엘 2:1-13
찬송: 490장 주여 지난밤 내 꿈에

꿈꾸는 자의 번민

사람마다 꿈이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꿈과 현실 사이에서 살아갑니다. 꿈이 이루어질 때 행복해 합니다. 꿈이 이루어지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꿈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현실이 너무 절망스럽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꿈이 없는 현실은 더 절망스럽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꿈꾸기 원하십니다. 꿈에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꿈에는 성공과 실패가 모두 공존합니다.

현실을 떠나 꿈을 향하여 달려가는 사람이 아름답습니다. 꿈 때문에 번민하는 사람도 존재합니다. 내가 원하는 꿈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현실보다 더 괴로운 꿈도 존재합니다. 악몽이지요. 느부갓네살 왕은 하나님이 주신 꿈을 꾸게 됩니다. 마음이 답답해지고 불편해서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느부갓네살은 꿈의 의미를 알고 싶었습니다.

그의 꿈은 그가 간절히 원하는 무언가가 아니라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무언가였습니다. 잊으면 될텐데 그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꿈이었기 때문입니다. 그 꿈은 느부갓네살을 하나님께로 인도합니다. 제국의 모든 점성술사들에게 명령합니다.

내가 꾼 꿈이 무엇이고 무엇을 의미하는 지를 말하라. 그는 진정한 하나님을 찾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수 많은 꿈 가운데 하나님의 꿈이 존재합니다. 당신의 꿈이 아니라 하나님의 꿈을 발견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하나님의 꿈을 꾸며 살아갈 때 당신의 삶은 하나님의 꿈이 됩니다.

꿈을 해석하는 자의 번민

사람들이 점쟁이를 찾는 이유는 그가 꿈을 해석하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꿈을 가지고 점쟁이가 아니라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그때 당신의 꿈이 이루어집니다. 점쟁이를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꿈을 이루고 싶은 것이 아니라 알고 싶은 것입니다. 종말에 대해서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때와 시기를 아는 것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점쟁이는 때와 시기에 대해서 말해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종말의 때에 당신을 구원할 약속을 말해주십니다.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점쟁이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했던 느부갓네살 왕은 꿈을 통하여 하나님을 만납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무자비한 왕이었습니다. 꿈 하나 때문에 갈대아 술사들은 왕의 명령 앞에서 몸을 쪼개고 집이 거름더미가 될 위기에 처합니다. 감당할 수 없는 권력을 가지면 누구나 그렇게 됩니다. 그는 거짓 술사들의 정체를 간파한 왕이 분명합니다.

내가 말한 꿈을 해석한 것이 진짜인지 분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에게 정말 신적 능력이 있는가를 분별하는 것입니다. 내가 꾼 꿈이 무엇인지를 말하라. 그러면 너의 해석을 믿겠다는 것입니다. 그는 솔로몬과 같이 지혜로운 자가 분명합니다. 세상은 우리에게 두 가지 능력을 모두 요구합니다. 꿈의 해석은 당신이 아니라 하나님에게 있습니다.

기도제목

1. 나의 꿈을 쫓느라 하나님의 꿈을 잊어버린 자가 되지 않게 하소서. 몽상가가 아니라 하나님의 비전을 품은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
2. 나의 꿈을 가지고 점쟁이를 찾는 자가 되지 않게 하시고 꿈을 이룰 수 있는 하나님을 찾는 자가 되게 하소서. 나의 삶이 하나님의 꿈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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