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하나님의 구원을 보라

By 2021년 5월 7일 No Comments

본문: 출 14:1-14
찬송: 545장.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바로의 후회

바로가 다시 강퍅한 마음이 되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이 갇힌 땅에 들어가자 그들에게 보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후회했습니다. 내가 왜 그들을 보내었던가. 바로의 후회를 지금도 발견합니다. 하나님께 돌이켰던 회개의 반대 방향으로 돌아서는 사람들입니다. 회개에 합당한 열매가 보이는 사람과 회개의 말과 눈물만 남은 사람은 종착지가 다릅니다. 바로의 후회는 회개에 실패한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다시 하나님의 원수가 되는 것을 주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능하신 손을 경험하였다면 다시는 하나님을 대적하지 말아야 삽니다. 우리는 때때로 하나님에게 버림받은 자와 같은 오해를 받습니다. 예수님도 십자가에서 자신을 구원하지 못하는 메시야의 모습이셨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여전히 하나님의 백성을 향하여 조롱하는 것을 멈추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구원을 의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마지막에 당신이 믿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드러날 것입니다. 바로는 장자의 죽음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경험했습니다. 아직도 변하지 않은 완악한 마음이 문제입니다. 바로의 후회는 비극의 시작입니다. 하나님을 알게 되는 두 가지 방법은 심판과 은혜입니다. 바로의 모습을 보고 우리도 다시 후회할 결정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진정한 회개가 당신을 살립니다.

이스라엘의 후회

바로가 가까이 오게 되자 이스라엘은 절망하게 되었습니다. 앞에는 홍해가 가로 막고 있고, 뒤에는 바로의 전차 600대가 뒤쫓고 있었습니다. 더 이상 피할 곳이 없을 때가 있습니다. 사방이 꽉 막힌 것 같지만 사실 하늘이 열려 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알지 못하는 다양한 해결 방법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을 신뢰한다면 더 창의적인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때 우리의 불신앙이 드러납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고 불평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바로 앞에서 행하신 하나님의 열 가지 재앙을 이스라엘 백성들도 보았습니다. 이스라엘을 내어준 것을 후회하고 다시 추적하는 바로나 하나님의 능력의 손을 경험하고도 불평하는 이스라엘이 다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손은 그곳에서 멈추지 않습니다. 자격 없는 이스라엘을 위해서 하나님은 가만히 있어 하나님이 너희를 위해서 행하시는 일을 보라고 하십니다. 오늘 너희가 본 애굽 사람들을 다시 보지 못하리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해서 싸우시리라. 하나님이 당신을 위해서 싸우실 때 가만히 있어야 합니다. 당신이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을 보는 것입니다.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보고도 불순종하는 자들이 많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능력의 손은 지금도 당신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의 심판을 경험하고도 후회하는 바로가 되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을 향한 강퍅한 마음을 고치시고 회개하는 자로 살게 하소서.
2.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도 후회하는 이스라엘이 되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을 향한 불순종의 마음을 고치시고 순종하는 자로 살게 하소서.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