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앞으로 나아가라

By 2021년 5월 8일 No Comments

본문: 출 14:15-31
찬송: 401장. 주의 곁에 있을 때

원수와 나 사이에서 도우시는 하나님

두려움은 실제가 아닙니다. 원수가 지금도 두려움을 통하여 우리의 삶을 조종하려고 시도합니다. 그 두려움을 극복하는 길은 하나님의 실체와 원수의 실체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원수의 공격이 아무리 두려워 보여도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보다 강하지 않습니다. 원수가 아무리 많아도 우리와 함께 하는 천사가 더 많습니다. 그것이 보이지 않아서 절망합니다. 지금도 하나님의 손길은 우리와 원수 사이에서 우리를 보호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시면 머리카락 하나도 건들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원수와 당신 사이에서 돕기 위해서 당신이 누구 편인지 분명해야 합니다. 당신을 뒤쫓는 원수가 하나님 보다 가까울 때가 있습니다. 뒤를 돌아보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선택한 세상의 방식으로 원수의 칼날을 피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하나님의 칼날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이 당신과 원수 사이에서 돕게 하십시오. 그것을 의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당신 편에서 돕고 계심을 신뢰하십시오. 원수는 지금도 당신의 뒤를 쫓습니다. 더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두려울수록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당신의 뒤를 쫓는 원수는 하나님께 맡기고 당신은 당신이 가야 할 믿음의 길을 가야 합니다. 원수가 원하는 것은 그 길을 중단하게 하는 것입니다. 포기하지 마십시오. 약속의 땅이 바로 눈 앞에 있습니다.

바다를 가르시며 도우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당신을 위해서 길을 내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물 위를 걷게 하시든지 물을 가르고 마른 땅을 걷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길은 믿음의 순종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무엇이 더 두렵습니까? 당신의 뒤를 쫓는 바로의 군대입니까? 아니면 더 이상 길이 보이지 않는 홍해 바다입니까? 당신이 바라보고 있는 방향을 바꾸지 말아야 삽니다. 방향을 바꾸는 것은 한번으로 족합니다. 이전에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과 반대로 달렸을 것입니다. 이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한 사람들은 하나님이 지시할 땅으로 가야 합니다. 그곳에 당신의 사명이 있고 당신을 부르신 하나님이 계십니다. 그 길을 먼저 걸어간 믿음의 선배들이 많습니다. 그들은 방향을 바꾸지 않았습니다. 길이 막힐 때마다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했습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을 향하여 달리는 자들입니다. 뒤에서 나를 붙잡고 하루 더 쉬어 가라고 말할 때마다 시간을 낭비하지 말아야 합니다. 앞으로 나아가십시오. 나를 불러주신 그 분이 가라고 명령하신 곳이 어딘지 모른다면 아무리 넓은 길을 가고 있을지라도 당신은 길을 잃은 자입니다. 우리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그 길이 하나님에게는 가능합니다. 믿음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은 분명히 당신과 함께 해 주실 것입니다.

기도제목

1. 나를 뒤쫓는 바로의 병거 때문에 두려워 할 때가 많았습니다. 내가 누구 편인지 분명하게 하시고 원수와 나 사이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날마다 경험하게 하소서.
2. 내 앞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무엇이든지 믿음으로 발은 내딛게 하소서. 바다를 가르시며 도우시는 하나님을 날마다 경험하게 하소서.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