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By 2021년 1월 18일 No Comments

본문: 마 4:1-11
찬송: 325장. 예수가 함께 계시니

하나님이 당신에게 원하는 것

우리는 고난을 피하고 싶은 것처럼 시험도 피하고 싶어합니다. 시험을 피하게 해 달라는 요청은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기도제목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서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시험을 받으실 필요가 없으셨지만 성령에 이끌리어 광야에서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고 공생애를 시작하셨습니다. 당신의 삶에 시험이 찾아오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시험은 당신에게 더 큰 승리의 기쁨을 허락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의도와 사탄의 의도를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시험 받을 때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과 사탄이 원하는 것을 혼돈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광야에서 사십 일을 금식하여 배 고픈 상태였습니다. 시험하는 자가 예수님에게 다가와서 이 돌들에게 빵이 되라고 명령하라고 유혹했습니다. 예수님은 시장하셨고, 돌들로 빵을 만드실 능력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빵을 만드는 대신 사람이 무엇으로 살아야 하는가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빵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것입니다. 시험하는 자는 당신이 원하는 것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당신에게 필요한 것을 알고 계십니다. 내가 마땅히 가야 할 길을 알지만 가고 싶지 않을 때 시험에 들었다는 표현을 합니다. 이것이 시험인줄 알면서 속는 것입니다. 이것처럼 어리석은 일이 없습니다.

사탄이 당신에게 원하는 것

언제나 시험이 존재합니다. 사탄의 이름이 소개됩니다. 시험하는 자입니다. 그는 놀랍게도 예수님까지 시험합니다. 시험이 다가오는 것은 당신이 연약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시험하는 자가 있기 때문입니다. 시험에 걸려 넘어지는 것은 당신의 연약함과 욕심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시험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시험하시는 것으로 착각하는 이유는 사탄이 자기의 정체를 숨기는데 능한 자이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광명의 천사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교만한 자는 사탄에게 이용 당하기 쉬운 대상입니다.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교만한 자의 결국이 비참한 이유는 높아지기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떨어집니다. 마귀는 그에게 세상 모든 나라와 영광을 보여줄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나에게 경배하라. 그러면 내가 이 모든 것을 너에게 주리라. 사탄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분별할 수 있습니다. 사탄이 당신이 원하는 것을 잘 알고 있듯이 당신도 사탄이 원하는 것을 잘 알아야 상대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영광입니다. 사탄은 당신의 욕망을 채워줄 것을 보여줄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의 예배를 받고 싶어합니다. 우상숭배는 하나님의 이기심 때문에 금지하신 것이 아닙니다. 당신의 영혼을 구하기 위해서 금지하신 것입니다.

기도제목

1. 사람이 빵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것을 잊지 않게 하소서. 사탄의 시험을 분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분별하게 하소서.
2. 사탄이 내가 원하는 것을 알고 있는 것처럼 나도 사탄이 원하는 것을 알고 오직 하나님만을 예배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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