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주의 백성

By 2020년 4월 25일 No Comments

본문: 신명기 9:22-29
찬송: 369장 죄 짐 맡은 우리 구주

하나님의 기억 속의 이스라엘

당신의 결혼생활은 만족스럽습니까? 아름다운 추억입니까? 아니면 가슴 아픈 상처입니까? 하나님은 이스라엘과의 동행 가운데 마음 아픈 기억이 많았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을 진노하게 하는 사건이 있었던 곳을 언급합니다. 다베라. 맛사. 기브롯핫다아와. 가데스바네아는 모두 하나님을 거역한 땅의 이름이었습니다. 하나님이 기억하는 이스라엘은 반역하는 자들이었습니다. “내가 너희를 알던 날부터 너희가 항상 여호와를 거역하여 왔느니라”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기억하고 싶지 않은 우리의 연약함과 부끄러운 모습을 기억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겨진 자들입니다. 이제는 이전의 죄인으로 보시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의로움으로 우리를 보십니다. 우리의 문제는 하나님의 기억속에 내가 어떤 존재인지 의심하는 것입니다. 나의 기억 속에 감추고 싶은 과거가 존재합니다. 부끄럽습니다. 지금 나의 소중한 사람들이 알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하나님 앞에서 의로운 자가 되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놀라운 능력의 상징입니다. 당신을 자유케 하고 당신을 의롭게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당신은 어떤 사람입니까? 당신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인지 먼저 대답할 수 있어야 답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 속의 이스라엘

모세는 사십일을 다시 하나님 앞에 엎드려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멸망시키겠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을 붙잡고 기도하는 것이 능력의 비결입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신 것을 바꾸지 않으십니다. 약속하신 것을 취소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마음대로 하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십니다. 그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당신이 기도하는 것입니다. 당신의 소중한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는 모세가 되십시오. 모세는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으며 아브라함, 이삭, 야곱을 기억해 달라고 청원합니다. 지금 모세의 눈 앞에 있는 이스라엘은 심판의 대상이지만 그 이스라엘을 세우셨을 때 하나님의 약속을 언급합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약속으로 세워진 사람들입니다. 우리도 동일합니다. 그 누구도 하나님의 이름을 감당할 삶을 사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하염없이 연약한 자들을 위한 대안입니다. 우리 눈 앞에 서 있는 원수들을 향한 승리의 반석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안에서 소망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그 약속이 우리를 약속의 땅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지금도 길을 잃고 무너지고 반역을 하는 자들이지만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당신을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언약으로 세워진 주의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기도제목

1. 나의 부끄러운 과거를 해결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성령 안에서 내 자신이 새로운 피조물인 것을 깨닫고 다시 죄를 짓지 않는 거룩한 삶을 살게 하소서.
2.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게 하소서. 나는 연약하고 의지가 약하지만 신실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십자가에서 발견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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