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주를 의지하는 사람

By 2024년 3월 18일 No Comments

본문: 시편 55:16-23
찬송: 406장.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

변함이 없는 두 가지 모습

누구나 주의 이름을 부를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게 될 것입니다. 문제는 그 놀라운 기회를 놓치고 살아간다는 사실입니다. 주의 이름이 아니라 다른 우상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에게 그 기회는 사라질 것입니다. 사사시대에도 그들이 다시 부를 수 있는 이름을 허락하셔서 하나님은 그들의 구원자가 되어 주십니다. 주의 이름을 부를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운 은혜입니다. 주를 의지하는 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주를 의지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능력과 나의 상황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이 필요합니다. 사람들은 자기의 상황에 대해서 오해하거나 과신하며 살아갑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너무 소중한 존재입니다.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고 누릴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셨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믿음의 고백이 하나님을 기쁘게 합니다. 안타깝게도 우리는 고난과 절망 속에서 주님을 찾습니다. 하나님은 소망의 등불이 되어 주시고 인도자의 손길이 되어 주십니다. 이것이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는 모습일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은 변함이 없으십니다. 옛적부터 계시는 하나님께서 부르짖는 당신의 소리를 듣고 구원의 길을 열어주실 것입니다. 악인들의 모습도 변함이 없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두려워 하지 않기에 하나님을 부르지 않을 것입니다.

너의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인생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것과 같습니다. 감당할 수 없는 무게에 짓눌려 부르짖을 때에 하나님은 그 소리에 귀를 기울이십니다. 오직 주님만 당신의 고통과 절망과 상처를 아십니다. 나를 대적하는 자가 차라리 원수였으면 좋겠습니다. 더 견디기 어려운 이유는 나를 배신하는 자가 나의 가까운 친구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당신의 원수는 당신에 대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당신 곁에 있었던 자였습니다. 이제 주님을 알게 되어 하나님께로 돌아온 자들을 끝까지 놓지 않으려고 위협하는 자들의 모습은 바로와 같습니다. 진짜 대적자가 하는 말은 버터보다 더 부드럽습니다. 그러나 그 마음에 전쟁을 품고 있습니다. 그의 말은 기름보다 더 미끄럽지만 실상은 뽑힌 칼과 같습니다. 평화를 말하는 자 중에 정말 평화를 원하는 자가 많지 않습니다. 사랑을 이야기 하는 자 중에 정말 영혼을 사랑하는 자가 많지 않습니다. 원수가 원하는 것은 당신을 두렵게 하는 것입니다. 소망을 잃고 길을 잃게 하는 것입니다. 당신의 미래가 절망처럼 그려질 것입니다. 그러나 그곳에 하나님이 계십니다. 주를 의지하는 자는 믿음으로 선택하는 자입니다. 주를 의지하지 못하는 이유를 더 늦기 전에 발견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은 변하지 않습니다.

기도제목

1.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 놀라운 구원의 기회를 놓치지 않게 하시고 주님 만을 의지하는 자로 살아가게 하소서.
2. 감당하기 어려운 무거운 짐을 지고 가면서도 그 짐을 내려놓지 못하는 진짜 이유를 알게 하시고 자유케 하소서.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