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죄를 이기는 길

By 2020년 12월 19일 No Comments

본문: 벧전 4:1-11
찬송: 191장. 내가 매일 기쁘게

육체의 고난을 받으라

죄인이 되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죄인을 향하여 손가락질 합니다. 돌을 던지는 순간에도 내가 얼마나 죄인인지 알지 못합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를 위해서 땅 바닥에 글씨를 쓰십니다. 우리가 누구인가 알려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죄를 미워하면서 사랑합니다. 죄로 인하여 지불해야 할 대가를 모르지 않습니다. 더 이상 죄의 종노릇 하기에도 지쳤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죄 짓는 것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죄 문제의 해결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입니다. 구원 받은 성도에게 죄의 유혹이 사라진 것이 아닙니다. 여전히 죄는 당신의 문 앞에 엎드려 있을 것입니다. 기회만 오면 당신을 넘어뜨리려 할 것입니다. 육체의 고난을 받는 자의 유익은 죄를 멈추게 한 것입니다. 그 후로는 육체의 정욕을 따라 살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전에 당신의 삶을 말할 수 있습니다. 죄악으로 가득한 삶이었습니다. 지나간 때로 족합니다. 당신은 이 세상의 관점에 이해할 수 없는 대상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이제는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음을 알아야 합니다. 육신의 정욕을 위해서 살았던 당신이 이제는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위해서 살아야 합니다. 당신의 사명은 죄를 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죄를 이기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서로 뜨겁게 사랑하라

하나님의 심판은 마지막에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당신이 마지막이라고 여기는 그것이 마지막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은 죽음이 마지막이라고 믿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죽음 그 이후의 삶이 존재합니다. 모든 자들이 다시 부활을 경험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기억하십시오. 당신의 마지막은 죽음이 아니라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자들은 그 심판의 자리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이 가까이 왔다는 것을 느끼게 될 때 사람들은 더 중요한 것을 선택하고 그렇지 않은 것을 포기합니다. 평생을 그렇게 목숨처럼 소중하게 여기고 놓지 못했던 것들이 있습니다. 죽음 앞에서 그것이 아무 소용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무엇이 소중한 것인지 생각하십시오. 서로 뜨겁게 사랑하는 것입니다. 후회 없이 남김 없이 사랑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입니다.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죄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덮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에 눈이 멀었습니다. 당신의 죄가 더 이상 보이지 않습니다.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당신에게 주신 은사를 자기가 아니라 누군가를 위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마지막이 가까이 다가올 때 당신이 누구인지 드러납니다. 하나님도 알고 세상도 알게 될 것입니다.

기도제목

1. 육체의 고난을 통하여 죄를 끊게 해 주소서. 이전의 죄악을 청산하게 하시고 육체의 남은 때를 하나님의 은혜로 살게 하소서.
2.  마지막이 다가오는 것을 깨닫게 하소서. 그 마지막에 부끄럽지 않은 자로 살게 하소서. 서로 깊이 사랑하고 대접하기를 주께 하듯 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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