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정직한 백성이 되는 길

By 2020년 4월 29일 No Comments

본문: 신명기 11:13-21
찬송: 204장 주의 말씀 듣고서

정직한 땅

사람을 흙으로 만드신 하나님의 의도가 분명합니다. 흙은 우리의 몸이 돌아갈 미래입니다. 흙은 정직합니다. 심은 대로 열매를 맺기 때문입니다. 흙은 우리의 삶의 터전이 됩니다. 이제 그들이 들어갈 땅에서 그들은 먹고 배부를수도 있고 굶주릴수도 있습니다. 그들이 들어갈 그 땅은 그들의 마음을 드러내는 시험지입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고 살면 그 땅에서 풍요로운 축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탐욕의 노예가 된다면 심판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그들이 범죄하면 그 땅이 그들을 토해낼 것입니다. 그들이 그 땅에 합당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그들이 하나님에게 합당하지 않은 삶을 살았다는 증거가 될 것입니다. 토지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우리에게 허락하신 많은 자원 가운데 땅이 가지는 의미가 상당합니다. 땅을 소유한 자가 땅이 없는 자를 종속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는 모두 땅에 의지하여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땅은 제한적이지만 정직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고 하나님의 백성이 될 때 우리가 서 있는 그 땅은 축복의 기반이 될 것입니다. 땅은 정직하기 때문입니다. 땅은 우리가 존재하기 전에도 그곳에 있었고 우리가 사라진 후에도 그곳에 있을 것입니다. 정직한 땅에서 정직한 열매를 거두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정직한 말씀

땅이 우리의 삶의 터전이 되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삶의 터전이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정직합니다. 우리의 삶의 기준이 됩니다. 우리의 문제는 말씀을 버리고 내 생각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말씀에서 멀어질수록 위험해 집니다. 정직한 땅이 당신의 탐욕을 드러내는 것처럼 정직한 말씀이 당신의 실체를 드러낼 것입니다. 말씀대로 사는 것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본성을 거스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말씀 없이 사는 것은 위험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당신의 눈에 보이게 하십시오. 당신의 마음과 생각에 단단히 새기고 손목과 이마에 달아 놓아야 삽니다. 말씀이 당신을 지킬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당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지 않으면 가능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당신의 귀에 들리게 하십시오. 사랑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 주어야 합니다. 자녀들을 가르칠 때 말씀을 사용하십시오. 길을 걸을 때, 누울 때, 일어날 때 정직한 말씀을 듣게 해야 합니다. 사람의 마음은 갈대와 같습니다. 조석으로 변합니다. 내가 듣고 싶은 말만 듣고 싶습니다. 정말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한 때는 그 말씀이 듣고싶지 않을 때임을 기억하십시오.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십시오. 이것이 당신을 축복하는 하나님의 방식입니다. 정직한 백성은 정직한 말씀을 기뻐합니다.

기도제목

1. 심은 대로 거두는 하나님의 법칙을 배우게 하소서. 정직한 땅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열매 맺게 하소서. 거짓을 버리고 하나님과 땅을 속이는 자가 되지 않게 하소서.
2. 하나님의 말씀이 나의 삶의 터전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의 정직한 말씀을 보고 듣게 하소서. 말씀이 나의 삶을 인도하시도록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게 하소서.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