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유일하신 하나님의 언약

By 2020년 4월 4일 No Comments

본문: 신 4:32-40
찬송: 383장 눈을 들어 산을 보니

다른 신은 없다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과의 관계는 매우 특별합니다. 이 세상에서 유일한 하나님을 드러내기 위해서 선택 받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지금도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다양하다고 믿습니다. 그것이 사실이라면 다행이지만 사실이 아니라면 이것처럼 위험한 선택이 없습니다. 복음의 진리를 고수하는 사람들이 배타적으로 보이는 이유는 구원의 길이 유일하기 때문이라고 말하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아버지께로 향하는 유일한 길이 되십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누가 감히 이런 선언을 할 수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가 진짜 하나님의 아들이기 때문입니다. 그 길을 떠나는 것이 얼마나 불행한 일인지 알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사랑입니다. 모세는 지난 날을 돌아보라고 권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존재하기 전에도 존재하셨습니다. 창세부터 지금까지 그들을 위해서 놀라운 이적을 보여주었습니다. 바로에게 열 가지 재앙을 내리고, 위대한 지도자 모세를 통하여 큰 능력을 보여 주셨습니다. 게다가 이제 그들이 언약의 땅에 들어가서 우상을 섬길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들에게 필요한 진리는 오직 하나님 밖에 없다는 사실입니다. 지금 우리에게도 그 진리가 가장 필요합니다.

다른 백성은 없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선택하셨습니다. 그들이 뛰어나고 신실했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이 신실하시기 때문에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됩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이 됩니다. 하나님이 그를 선택하신 것은 그의 신실함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신실함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은 아브라함의 후손입니다. 그들은 애굽의 노예였지만 그들을 건져 내십니다. 이제 그들을 자유한 자로 만들기 위해서 광야를 지나게 하십니다. 그 가운데 하나님이 보여주신 것은 시험과 이적과 기사와 전쟁과 강한 손과 편 팔이었습니다. 이방 민족들은 그들과 함께 하는 놀라운 하나님을 보고 듣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보았던 것은 그들의 하나님이 그들을 건져내고, 함께 하신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능력을 가진 다른 신을 본 적이 없었습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그 하나님이 이스라엘 민족을 택하여 그들을 소유로 삼았다는 사실입니다. 그들은 신실하지 않았지만 하나님은 그들에게 신실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을 돕고 거룩하게 하고 가나안 땅을 점령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유일성은 하나님이 택한 백성도 유일하게 만듭니다. 아브라함의 아들이 여럿 있었지만 언약의 자녀를 통하여 약속이 성취됩니다. 이제 우리는 믿음으로 그 언약의 백성이 되어야 합니다. 그 약속이 당신을 세상에서 구별된 존재가 되게 할 것입니다.

기도제목

1. 유일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외면하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하나님만을 따르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알게 하소서. 믿음의 길을 온전히 걷게 하시고 뒤돌아 보지 않게 하소서.
2. 나를 택하시고 부르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더 알게 하소서. 유일하신 하나님의 유일한 백성이 되는 기쁨을 발견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이름에 합당한 백성으로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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