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서로 사랑하라

By 2021년 1월 5일 No Comments

본문: 요일 3:11-24
찬송: 220장 사랑하는 주님 앞에

가인처럼 되지 말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메시지는 처음부터 서로 사랑하라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사랑이시고 그 사랑으로 우리가 온전해 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랑하는 것처럼 어려운 일이 없습니다. 내가 사랑해도 상대방이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의 사랑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내가 한눈을 팔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첫 사랑의 아픔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랑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사랑을 하는 것도 사랑을 받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가인의 실패는 사랑의 실패입니다. 그에게 동생은 사랑의 대상이었습니다. 더불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형제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실패는 인생의 실패로 귀결합니다. 당신이 아무리 위대한 일을 성취했어도 사랑하는 일에 실패했다면 당신의 인생은 실패입니다. 가인은 동생을 죽입니다. 하나님이 자기의 제물을 거절했고 동생의 제물을 받으셨기 때문이 아닙니다. 자기의 행위는 악하고 동생의 행위는 의로웠기 때문입니다. 일그러진 사랑의 아픔이 반복되는 이유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일에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얽혀진 실타래처럼 복잡해진 당신의 삶을 새롭게 하기 원한다면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법을 배우십시오. 하나님은 당신이 어떤 모습일지라도 용서하고 그리스도의 옷을 입혀 주실 것입니다.

무엇으로 사랑할 것인가

서로 사랑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십자가입니다. 우리는 사랑을 알지 못하던 자들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이 어떻게 가능합니까? 하나님이 나를 위해서 무엇을 내어 주셨는지를 깨닫게 되는 순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자격 없는 자에게 헤아릴 수 없는 은혜를 베푸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형제를 사랑하는 일이 어렵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여전히 완고하고 여전히 인색합니다. 나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당신보다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이 당신에게 자신을 부인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내 자아가 진정한 사랑의 장애물이 되기 때문입니다. 형제 사랑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랑의 증거입니다. 말과 혀로만 사랑하는 자들이 많습니다. 이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진정한 사랑의 언어는 행하는 것입니다. 그 행동에 많은 것이 담겨 있습니다. 말보다 진실한 행함으로 사랑을 나누십시오. 세상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단어가 사랑입니다. 이 세상이 사랑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 아닙니다. 사실은 사랑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사랑에 목 말라 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래서 사랑을 노래합니다. 자신만을 사랑해 줄 애인을 찾습니다. 서로 사랑하는 것은 이미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축복의 증거입니다. 그 사랑이 당신을 부요하게 할 것입니다.

기도제목

1.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가르쳐 주소서. 하나님께 실망한 사람들에게 진정한 사랑의 손길을 경험하게 하셔서 가인의 길에서 돌이키게 하소서.
2. 우리의 메마른 삶을 부요하게 만들 수 있는 사랑의 행함을 하게 도우소서. 말과 혀로만 사랑하는 자가 아니라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하는 형제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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