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사명자가 되는 비결

By 2021년 4월 14일 No Comments

본문: 출 4:24-31
찬송: 320장. 나의 죄를 정케 하사

하나님 앞에 서다

하나님의 사명자가 되기 위해서 먼저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거룩함을 준비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거룩한 분이기 때문입니다. 모세를 부르신 하나님이 순종의 길을 걷고 있던 모세를 죽이려고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어렵지 않게 발견합니다. 모세의 아내 십보라가 칼을 가지고 와서 아들의 할례를 행합니다. 모세는 십보라에게 피 남편이 됩니다. 십보라는 남편의 말에 순종할 수 없었습니다. 자기 아들을 히브리인으로 내어줄 수 없었습니다. 정말 당신을 위험하게 하는 것은 원수의 칼이 아니라 하나님의 칼입니다. 원수가 당신을 두렵게 하는 것보다 하나님을 더 두려워해야 합니다. 거룩함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왜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됩니까?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죄는 당신의 눈을 멀게 합니다.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말아야 합니다. 충분히 숨을 수 있다고 당신을 속일 것입니다. 모세는 자신의 연약함 뿐만 아니라 가정의 연약함에 대해서도 책임을 가져야 했습니다. 하나님 앞에 서기 위해서 당신이 해야 할 일은 거룩한 가정을 세우는 것입니다. 거룩함은 구별을 통하여 하나님의 언약에 동참함으로 가능합니다. 할례는 거룩한 백성의 증거입니다. 십보라는 모세에게 피 남편이라고 불렀지만 하나님은 십보라를 나의 딸이라고 불러 주셨습니다.

백성들 앞에 서다

하나님 앞에 서보지 않은 자는 사람들 앞에 설 수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 서보지 않고 세상 앞에 서는 것은 더 두려운 일이 됩니다. 첫 단추를 잘 꿰야 합니다. 사울왕의 비극은 그 순서가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 서지 못한 모습으로 백성들 앞에 섰습니다. 왕의 자리를 잃고 싶지 않았습니다. 비참한 결과를 맞이합니다. 하나님께 버림받은 왕은 갈 곳이 없습니다. 왕의 자리에 있다는 것이 더 불행하게 하였습니다. 백성을 두려워하지 않는 왕도 설 자리가 없습니다. 모세는 하나님 앞에 서는 법을 먼저 배워야 했습니다. 그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자기의 무능함을 핑계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사실을 모르고 부르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모세는 아직 준비되지 못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준비된 자가 됩니다. 백성들 앞에 서기 위해서 하나님이 마지막에 준비해 주신 것은 아론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산에서 아론이 모세를 만납니다. 모세는 아론에게 말하고 아론은 백성들의 장로에게 명령하여 모든 백성은 모세를 하나님처럼 여기게 됩니다. 하나님이 모세를 위해서 이적을 행하게 하십니다. 백성들은 모세를 통하여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합니다. 자신들의 부르짖음에 응답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게 됩니다. 자신들의 고난을 살피시는 하나님을 향하여 예배자가 됩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세우시는 분입니다.

기도제목

1. 사명자가 되기 위해서 먼저 하나님 앞에 서게 하소서. 거룩함으로 준비하는 사명자가 되게 하소서. 더 늦지 않게 십보라에게 피 남편이 되어 거룩함을 이루게 하소서.
2. 백성들 앞에 서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게 하소서. 나를 도우시는 주님의 손길을 의심하지 않고 나의 연약함이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내는 기회가 되게 하소서.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