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다니엘 11:36-45
찬송: 322장 세상의 헛된 신을 버리고
누구나 버리지 못하는 우상
안티오쿠스 4세는 형통하게 되고 자기를 스스로 높여서 하나님이라고 부릅니다. 대신 다른 이방신의 도움으로 싸우고 자기를 왕으로 받아들이는 자들만을 위한 왕이 됩니다. 다른 사람을 속이기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내 마음을 보여주지 않으면 됩니다. 다른 사람이 알지 못하는 칼을 숨기고 살면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속일 수 없습니다. 가장 잘 속는 사람은 자기 자신입니다. 자신이 얼마나 타락하고 이기적인 존재인지 알지 못합니다. 자기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탁월한 능력을 가진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이 일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내 자신을 나보다 더 잘 아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창조하신 분이고 당신의 앉고 일어서는 것을 모두 보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마음 속으로 혼자 말한 것까지 듣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자신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거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진짜 모습을 드러냅니다. 우리는 모두 자기를 소중하게 여깁니다. 누구를 사랑하려면 자기를 사랑하는 것처럼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자기 사랑이 우상숭배의 뿌리입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존재해야 할 사람들이 자기를 위해서 살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의 뜻 대로가 아니라 자기의 마음대로 살고 싶어진 것입니다. 세상은 그런 자기 숭배를 부추깁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누구도 도울 수 없는 사람
기도제목
2. 나를 도우시는 하나님을 향하여 교만한 자가 되지 않게 하소서. 자기를 우상화 하는 어리석은 모습에서 돌이키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