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다시 찾아야할 복

By 2020년 9월 9일 No Comments
본문: 예레미야 30:1-11
찬송: 536장 죄 짐에 눌린 사람은

다시 찾은 영토

하나님이 준비하신 약속의 땅이 있습니다. 나그네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자들의 삶의 방식입니다. 아브라함도 그렇게 본토친척 아비의 집을 떠났습니다. 아브라함은 약속의 땅을 이미 밟은 믿음의 조상이었습니다. 그러나 기근이 오자 그 땅을 떠나서 방황하게 됩니다. 자기의 아내를 지키지 못하는 연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요셉의 때에 다시 기근이 임하자 먹을 것을 찾아서 70명의 조상들이 애굽으로 들어갑니다. 요셉을 알지 못하는 바로가 세워지고 노예의 삶을 오래동안 지낸 이스라엘을 하나님이 꺼내실 때 모세가 등장합니다. 40년의 훈련이 필요한 이유는 그들이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여전히 노예의 근성이 남아있었습니다. 또 한 가지 이유는 가나안 땅의 악이 아직 관영하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거룩한 백성으로 타락한 백성을 제거하고 거룩한 나라를 세우기 원하신 것이었습니다. 승리의 열매를 보기 원하신 것입니다. 약속의 땅에 합당한 백성이 되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이스라엘은 다시 그 땅을 떠나게 됩니다. 그들이 그 땅에 합당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바벨론 포로기간 동안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무슨 일을 하고 계시는지 보입니까? 약속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약속의 땅에 합당한 백성이 되어야 합니다.

다시 찾은 하나님 

그들은 하나님에게 버림을 받은 것으로 여겼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이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예루살렘이 무너지다니,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바벨론에서 돌아올 것이라는 약속은 귀에 들리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현실을 인정할 수 없었습니다. 그들의 절망은 남자가 해산을 경험하는 것과 같았습니다.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두려움을 의미합니다. 모든 남자가 해산하는 여자와 같이 손을 자기 허리에 대고 모든 얼굴이 겁에 질려 새파래 진 것입니다. 환난의 때를 지날 때, 아무 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위로가 여기에 있습니다. 네가 지금은 고난을 겪으나 두려워하지 말라. 낙심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너희가 다시 여호와를 섬기게 되고 하나님이 세우신 다윗의 통치를 다시 받게 되리라는 것입니다. 징계는 사랑의 증거입니다. 택함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는 모두 징계의 축복을 누립니다. 징계를 통하여 거룩해지고 영원한 나라를 소유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너를 흩었던 모든 이방은 멸망을 당할지라도 너만은 멸망을 당하지 않으리라 약속하십니다. 징계의 유익은 죄를 버리고 하나님을 다시 찾는 것입니다. 그것은 당신 혼자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징계의 때를 견딜 수 있는 힘은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징계의 고통이 어떤 것이든지 하나님은 당신을 이해하십니다.

기도제목

1. 떠나온 본향을 그리워합니다. 나그네와 같이 살아가는 우리를 약속의 땅으로 다시 인도하여 주소서. 하나님의 약속을 놓치지 않게 하소서.
2.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징계하시는 아버지의 사랑을 깨닫게 하소서. 징계의 고난을 피하는 자가 아니라 통과하는 자가 되도록 우리를 도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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