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끝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

By 2020년 9월 7일 No Comments
본문: 예레미야 29:15-23
찬송: 340장 어지러운 세상 중에

기대하시는 하나님

예루살렘은 하나님과 이스라엘에게 소중한 장소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있고 이스라엘의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예루살렘이 변질됩니다. 사람들 때문입니다. 그곳에서 하나님이 아닌 다른 신들의 이름을 부르고 이방인들보다 더 악한 행위를 하여 더럽혔기 때문입니다. 약속의 백성에게 기대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선택한 자들의 거룩입니다. 약속에 맞는 순종입니다. 하나님과의 동행입니다. 신실하지 못한 이스라엘은 소중한 땅을 잃어버리고 바벨론의 포로가 됩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바벨론을 통하여 이스라엘과 열방을 심판하시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오해합니다. 자기 때문에 더러워진 예루살렘을 지키는 것이 자기의 거룩한 사명이라 생각합니다. 바벨론으로 가지않고 예루살렘에 남은 자들은 상하여 먹을 수 없는 무화과 나무가 됩니다. 예루살렘은 여호와께서 보내신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무너집니다. 모든 민족은 예루살렘을 저주하고 조롱했습니다. 예루살렘을 향한 하나님의 기대를 발견합니다. 왜 예루살렘을 향하여 예언자들을 보냈을까요? 무언가를 기대하고 계셨던 것이 분명합니다. 그들을 살리고자 한 것이었습니다. 당신의 기대는 어디에 있습니까? 무너진 예루살렘입니까 아니면 당신을 사랑하는 하나님입니까?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

바벨론으로 끌려간 사람들의 형편은 비참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속히 우리를 건져달라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들을 위로하던 자들이 아합와 시드기야였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이 보낸 선지자가 아니었습니다. 거짓 선지자의 위로에 만족하지 마십시오. 당신이 변하지 않는 이상 거짓 위로와 소망은 당신을 더 불행하게 할 것입니다. 예루살렘을 떠나 바벨론 포로가 되어 끌려간 사람들은 고통스럽지만 소망이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끌려간 사람들의 형편이 얼마나 힘겨운 것인지 상상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포로에게는 자유가 없습니다. 이름을 빼앗기고 가족과 신앙을 빼앗기고 살아야 했습니다. 그들을 개종하려는 시도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곳에서 신앙이 회복하고 하나님을 더 경외하는 자들이 됩니다. 그러나 거짓 선지자들의 위로는 이러한 하나님의 계획을 다시 무너뜨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개입하십니다. 거짓 위로를 주려하던 자들의 죽음이 비참했습니다. 불로 죽임을 당한 것입니다. 저주할 때 여호와께서 너를 바벨론 왕이 불살라 죽인 시드기야와 아합 같게 하시기를 원하노라고 말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어리석음, 간음, 거짓 증거들을 드러내십니다. 이미 알고 있으셨습니다. 이 사실을 아직도 죄악 가운데 있는 자들만 모릅니다.

기도제목

1. 연약하고 무너진 모습일지라도 나를 향한 하나님의 기대를 잊지 않게 하소서. 다시 회복시키실 하나님의 사랑이 나의 유일한 소망이 되게 하소서.
2.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한 자들을 다시 연약하게 하는 거짓 예언들을 물리치게 하소서.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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