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기쁨의 이유

By 2024년 3월 7일 No Comments

본문: 시편 47:1-9
찬송: 21장. 다 찬양하여라

승리가 되시는 하나님

전쟁의 결과는 승리와 패배로 나뉘어집니다. 우리는 수 많은 전쟁에서 승리도 해 보았고 패배도 해 보았습니다. 언제 기쁨이 찾아옵니까? 승리하였을 때입니다. 승리한 자는 기쁨을 누리고 패배한 자는 승리한 자의 발 앞에 엎드려야 할 것입니다. 진정한 예배의 기쁨은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굴복할 때입니다. 우리가 엎드려 하나님의 왕 되심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것이 우리의 소망이 되는 자리가 예배의 자리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깨달아야 할 소중한 진실이 여기에 있습니다. 진정한 기쁨은 우리의 승패와 상관 없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지는 것이 이기는 것보다 나을 때가 있습니다. 야곱은 하나님과 싸워서 이긴 자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그는 마지막까지 수단과 방법을 모두 사용해 보았지만 상대를 이길 수 없었습니다. 결국 그는 허벅지 관절을 쳐서 탈골 되었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하나님을 놓치지 않은 것이 승리의 비결이 되었습니다. 그때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을 얻습니다. 진정한 기쁨을 얻기 위해서 정복자 보다 더 위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해야 합니다. 그곳이 은혜의 자리입니다. 그때 우리는 패배자처럼 보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당신의 승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승리로 확장될 것입니다.

노래가 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찬송 받기에 합당하신 분입니다. 많은 노래가 있지만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우리는 사랑의 노래를 부르기 원합니다. 사람들이 감동하는 사랑의 노래는 대부분 비극으로 끝난 사랑입니다. 우리는 모두 사랑에 실패한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워 하고 후회하는 것이 노래가 되고 수 많은 사람들이 공감합니다. 지금 하나님을 노래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진정한 기쁨의 비밀입니다. 우리는 더 많은 것을 성취하고 승리하고 정복할 때 기뻐하지만 하나님은 죄인 하나가 돌아올 때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나의 기쁨이 될 수 있을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전쟁에서 부르는 노래가 있습니다. 두려워 하는 군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고 계심을 기뻐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노래가 되시기 위해서 자신을 내어 주셨습니다. 이제 우리가 자신을 내어 드리며 부르는 노래가 필요합니다. 그것이 진정한 기쁨의 이유가 될 것입니다. 노래하며 주님을 따라가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아직 노래할 수 없는 상황일지라도 하나님이 행하신 일과 행하실 일을 노래하십시오. 기쁨으로 춤추는 다윗은 블레셋을 이긴 것이 아니라 언약궤가 돌아온 것으로 기뻐했습니다.

기도제목

1. 승리를 경험해 보지 못한 자의 불안과 두려움을 거두어 가시고 진정한 승리의 노래를 부르게 하소서.
2. 원수가 나를 에워싸고 있어서 아직 노래할 수 없는 상황일지라도 믿음의 하나님을 노래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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