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예레미야 35:12-19
찬송: 377장 예수 따라가며
누가 순종하는 사람인가
당신은 부모님이 기대하던 자녀였습니까? 아니어도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실 실망은 부모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기대하지 않았던 자녀들이 부모에게 더 효도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더 많은 사랑을 베풀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시험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 사람들은 레갑의 아들 요나답의 후손들이었습니다. 기대하지 않은 결과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어려운 이유는 듣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행복의 근거를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것에서 찾습니다. 어려운 때를 보낼 때 함께 고생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넉넉히 이깁니다. 역경들을 이겨내고 불평하지 않습니다. 도리어 작은 것에서 행복을 찾습니다. 그러나 풍요 가운데에서도 나보다 조금 더 행복한 누군가 때문에 행복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행복지수는 그 나라의 개인 소득과 상관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레갑족속과 비교하십니다. 선택받지 않았지만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고 그 약속을 대대로 지켜 왔습니다. 그들이 지킨 신실한 순종이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도 하지만 마음을 아프게도 했습니다. 이스라엘이 불순종한 결과는 비참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이스라엘을 사랑하십니다. 그래서 순종을 기대하십니다.
누가 얻어야 할 축복인가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십니다. 하나님의 성품에 근거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시고 불가능한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시고 약속한 것을 반드시 지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자격없는 자와 언약을 하시고 그 약속으로 자격을 주십니다. 이스라엘과의 약속을 성취하시기 전에 하나님은 레갑족속에게 기회를 주신 겁니다. 약속을 지킨 레갑 자손을 축복합니다. “레갑 자손 요나답에게서 내 앞에 설 사람이 영원히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순종하는 자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은 후대에게 이어집니다. 순종이 구원을 얻게 합니다. 불순종이 심판으로 향하게 합니다. 레갑 족속을 향한 하나님의 축복은 긍극적으로 이스라엘에게 소망이 됩니다. 약속을 지키는 자는 누구라도 축복하십니다. 어떤 사람은 그 축복을 보면서 시기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오해할 것입니다.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레갑족속의 순종은 하나님이 기대하지 않았던 것이었습니다. 레갑 족속의 순종이 아름답습니다. 하나님이 기대하지 않았던 또 하나는 이스라엘의 불순종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순종해야 마땅했습니다. 이스라엘의 불순종이 안타깝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이 기대하지 않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그 결과 먼저 된 자가 나중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되는 것입니다. 순종이 당신의 자리를 정할 것입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이 내게 기대하시는 바를 알게 하소서. 하나님을 실망시키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로 살게 하소서.
2. 하나님은 약속을 하시고 반드시 그 약속을 지키시는 분입니다. 레갑자손의 축복을 보면서 시기하는 것이 아니라 나도 그 축복을 소망하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