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모든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

By 2023년 6월 2일 No Comments

본문: 디도서 2:1-15
찬송: 454장. 주와 같이 되기를

바른 교훈을 가르치라

교훈을 주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른 교훈입니다. 교회를 위협하는 것은 잘못된 가르침입니다. 그들이 더 지혜로워 보이고 사람들을 설득하는데 탁월합니다. 아직 성숙되지 않은 자들에게는 큰 미혹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여기에서 바른 교훈이란 대상에 적합한 하나님의 교훈을 의미합니다. 바울은 디도에게 네 부류의 사람들을 나누어 줄 교훈을 구별합니다. 늙은 남자에게 필요한 교훈은 절제와 경건입니다. 신중하고 믿음과 사랑의 인내를 요구합니다. 늙은 여자에게 필요한 교훈은 행실이 거룩하고 말을 조심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젊은 여자에게 필요한 교훈은 집안 일에 충성하고 남편에게 복종하는 것입니다. 젊은 남자에게 필요한 교훈은 범사에 자신이 선한 일의 본을 보이는 것입니다. 믿음의 내용이 사람이 처한 상황과 입장에 따라 다른 것을 요구합니다. 남편과 아내가 서로에게 요구하는 것을 자기에게 적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부모와 자녀는 상전과 종의 관계와 같이 권위라는 옷을 입고 대하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사랑이 그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주께 하듯 하면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질 때 구원의 역사가 이뤄집니다. 그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서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 말씀으로 들려질 수 있도록 지혜가 필요합니다. 이것은 모든 사람들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을 완성하기 위한 지혜입니다.

선한 일에 열심을 내라

사람들이 듣고 싶은 말씀을 전하는 것을 조심하십시오. 아부하는 것은 당신에게나 그 말을 듣는 자에게 모두 해롭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날카롭습니다. 그 말씀을 듣고도 아무런 반응이 없거나 찔림이 없다면 그만큼 하나님의 말씀이 잘 들리지 않는 자리에 있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4:12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 예리하다고 기록합니다. 우리의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우리의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신다고 기록합니다. 말씀을 읽을 때 모든 것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디모데 후서 3:16에서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라고 기록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위로가 될 때가 있습니다. 나의 고통을 이해하시고 나에게 힘이 되어 줄 때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대할 때 하나님의 목적과 권위를 잊으면 불행해 집니다.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하나님의 말씀 안에 존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듣게 되면 선한 일에 열심을 내게 됩니다. 그 사람 안에서 말씀이 역사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의 권위로 전할 때 아무도 그대를 무시하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기도제목

1. 여러 사람들에게 여러 모양으로 복음을 전해야 하는 사명을 잘 감당하게 지혜와 능력을 주소서.
2.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전하고 듣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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