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라

By 2020년 8월 26일 No Comments
본문: 로마서 14:13-23
찬송: 508장 우리가 지금은 나그네 되어도

남을 위한 배려

당신의 판단은 상당히 주관적입니다. 나의 기준이 누군가에게 거치는 돌이 될 수 있습니다. 그돌에 걸려 넘어지기를 기다리는 자가 되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판단이 당신의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판단하기 전에 먼저 판단하지 마십시오. 사탄은 넘어지기를 기다리는 자입니다. 죄를 범한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경고하셨습니다. 죄가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죄는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라” 우리는 사랑을 잃어버릴 때 사탄을 닮아갑니다. 부딪힐 것이나 거칠 것을 누군가의 앞에 두는 것입니다. 사탄은 넘어뜨리는 자이고 하나님은 일으켜 세우시는 분입니다. 당신은 누구와 닮았습니까? 하나님은 용서하시고 사탄은 정죄합니다. 당신은 누구의 일을 하고 있습니까? 당신이 누군가를 정죄하고 판단할 때 가장 위험한 사람은 그 사람이 아니라 당신입니다. 유대인들은 손을 씻지 않는 예수님의 모습 때문에 하나님의 나라를 보지 못했습니다. 그들도 숨어서 넘어지기를 기다리는 자들이 됩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죽이고 싶어했지만 예수님은 그들을 위해서 죽고 싶어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놓치지 마십시오. 그리스도께서 대신하여 죽으신 형제를 먹고 마시는 문제 때문에 잃어버릴 수 없습니다. 형제 앞의 거치는 돌을 치우고 당신의 마음 안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십시오.

자신을 위한 절제 

절제하지 못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지나친 것은 모자란 것보다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에 이끌리는 삶은 주인을 바꾸고 맙니다. 당신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내 인생이니까 내 마음대로 살아도 되는 것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당신을 당신보다 더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당신의 주인임을 기억하십시오. 당신 안에 거주하시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성령님의 증거는 절제입니다. 성령님께서 당신에게 육신의 소욕을 이길 힘을 주십니다. 성령님은 가장 먼저 당신 안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원하십니다. 형제를 위해서 자기의 것을 포기하는 사람이 성숙한 사람입니다. 우리는 어머니의 사랑을 나중에 깨닫습니다. 왜 맛 없는 부위를 더 맛있다고 말하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믿음이 연약한 자가 실족할까봐 고기를 먹지 않고 포도주를 마시지 않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 사랑이 당신을 아름답게 합니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화려한 장식으로 가능하지 않습니다. 타인을 위해서 자기를 절제하는 것으로 가능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믿음으로만 세워질 수 있습니다. 그 믿음이 당신이 옳다고 여기는 것을 끝까지 지켜낼 것입니다. 의심하고 먹는 자는 정죄를 받습니다. 당신의 삶과 행위가 아무리 의로울지라도 믿음을 따라 하지 않은 모든 것이 죄가 됩니다. 믿음으로 절제하는 당신이 아름답습니다.

기도제목

1. 정죄하고 판단하는 일에 익숙한 나의 교만을 용서하여 주소서. 형제 앞에 거치는 돌을 치우고 하나님의 나라가 내 마음에 온전히 임하게 하소서.
2. 형제를 위해서 나의 권리를 포기할 수 있고 절제할 수 있는 자가 되게 하소서. 내가 옳다고 여기는 일을 스스로 정죄하지 않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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