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원망하지 마라

By 2021년 5월 12일 No Comments

본문: 출 16:1-10
찬송: 246장. 나 가나안 땅 귀한 성에

당신의 행복은 무엇입니까

미안하지만 당신이 걷고 있는 광야의 길은 금새 끝나지 않습니다. 광야에 익숙한 자가 되었을 때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광야의 삶을 인정하고 즐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광야에서 얻을 수 없는 것 때문에 불평하고 원망하는 사람은 아직도 힘겨운 하루를 보낼 것입니다. 광야에서 얻을 수 없는 것으로 불평하기 보다는 광야에서만 얻을 수 있는 것 때문에 감사하는 자가 되십시오. 그때 행복은 당신 곁에 찾아올 것입니다. 광야에서 불평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나님이 왜 당신을 광야로 인도하셨을까요? 진정한 행복을  주기 위해서 입니다. 이전에 익숙했던 노예의 삶을 벗어야 행복해 집니다. 당신이 자유롭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노예의 삶을 버리는 것입니다. 45일이 지나 신 광야에 도착합니다. 엘림에서의 시간은 잠시 꿈 같은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광야에서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잠시 잊게 했습니다. 그러나 그곳에서 영원히 살 수 없습니다. 당신이 가야 할 길이 아직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엘림은 잠시 피난하고 치유받고 회복되기 위한 임시 숙소에 불과합니다. 이제는 광야에서도 하나님 품에 안기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당신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 답을 자신에게 그리고 하나님께 물으십시오. 하나님 이외에 당신이 갈망하는 행복의 조건들은 완전하지 않습니다. 무엇을 먹을 것인가 고민하는 당신에게 하나님은 만나를 주실 것입니다. 매일의 양식으로 사는 법을 배우십시오. 온전히 하나님을 의지하고 행복해 지는 법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당신의 청중은 누구입니까

불만족은 심각한 질병입니다. 만족하는 법을 배우지 않으면 고쳐지지 않습니다. 작은 일에 만족하는 법을 배우면 행복해 집니다. 광야는 생존을 위해서 치열하게 싸워야 하는 자리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필요한 곳이지만 하나님은 보이지 않고 황폐한 땅만 보입니다. 가지고 떠난 양식이 떨어지는데 내일이 걱정되었을 겁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열심이 일을 합니다. 내일을 보장하기 위해서 입니다. 당신의 내일을 보장하는 것이 떡이 아니라 하나님입니다. 염려하고 원망하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모세를 보내십니다. 내가 하늘에서 비같이 양식을 내리고 먹을 만큼 거두게 할 것이라고 전합니다. 이 축복을 누릴 조건은 믿음의 순종입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하늘에서 먹을 것을 내려주어도 너희가 염려하지 않고 그 식량을 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는지 확인하고 싶으셨습니다. 여섯째 날에는 다른 날보다 두 배를 거두게 하셨습니다. 그들은 모세와 아론에게 불평하고 원망했습니다. 모세는 자신을 향한 원망이 하나님을 향한 것이라는 것을 분명히 합니다. 나의 마음을 상하게 한 것 때문에 경고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것을 경고합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청중이라는 사실을 잊으면 안됩니다. 가끔 남의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납니다. 안타까운 사실은 그 말이 나중에 돌아서 다 들린다는 사실입니다. 모세에게 하던 부정적인 말들을 하나님이 들으셨습니다. 당신이 하는 모든 말을 주의하십시오. 모든 불평과 원망을 감사로 바꾸십시오.

기도제목

1. 내가 행복하다고 여기는 조건 가운데 헛된 것들이 많았습니다. 엘림이 아니라 신광야를 걸을지라도 불평과 원망이 아니라 감사와 찬양을 고백하게 하소서.
2. 다른 사람에 대해서 말하는 것을 주의하고 하나님을 원망하는 말을 중단하게 하소서. 누군가에게 책임을 전가하기 보다 내가 책임지는 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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