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왕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라

By 2024년 3월 5일 No Comments

본문: 시편 45:1-17
찬송: 32장. 만유의 주재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내는 왕

하나님은 창조주이십니다. 우리에게 허락된 모든 창의적인 생각과 능력은 하나님이 존재하신다는 증거입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을 알아가고 하나님의 능력을 찬양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왕은 이 땅에서 하나님을 상징하는 자입니다. 많은 권력과 명예와 영광을 허락 받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될 수는 없습니다. 왕의 영광은 하나님께 자신의 영광을 올려드릴 때 소유할 수 있는 것입니다. 헤롯은 사람들이 박수칠 때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했습니다. 악한 자들에게도 찬송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찬송은 왕일지라도 마땅히 하나님 만을 향해야 합니다. 이 땅에 존재하는 왕의 권세는 모두 하나님의 허락으로 가능합니다. 시편 기자는 왕의 영광과 아름다움을 노래합니다. 그의 표현은 뛰어난 서기관의 붓과 같습니다. 왕은 여러 사람들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자입니다. 하나님이 그를 왕으로 세워 복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용사의 칼을 차고 왕의 위엄을 드러낼 것입니다. 진리와 온유와 공의를 위해서 병거에 오르고, 왕의 오른손이 놀라운 일을 가르칠 것입니다. 왕의 화살은 원수의 심장을 뚫을 것입니다. 왕의 보좌는 영원하고 왕의 규는 공평할 것입니다. 왕은 반드시 정의를 사랑하고 악을 미워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왕

왕의 영광은 아름답습니다. 모든 사람의 시선을 받고 존경을 받고 그를 의지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평범한 것이 아닙니다. 왕은 높은 곳에 거하고 우리는 그 왕의 영광을 기뻐하는 백성이 되어야 합니다. 세상의 영광은 높아질수록 드러나지만 하나님의 영광은 드러내지 않아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을 향합니다. 낮은 곳에서 주의 일을 이루실 때에 더 높은 곳에서 기뻐하게 됩니다. 세상의 다른 왕들이 왕에게 딸을 주고 선물을 가지고 올 것입니다. 왕의 아내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알고 하나님의 은혜를 입게 될 때에 자기 백성과 아버지의 집을 잊게 될 것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거룩한 신부로 존재합니다. 자격 없는 자를 아름답게 하시고 영광으로 옷 입히실 것입니다. 그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서 자신이 의롭게 여기던 이전 옷을 벗어버려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새로운 옷을 입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잔치에 어울리는 예복은 순종으로 치장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백성은 그 영광을 보게 될 것입니다. 왕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자들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는 자리에서 주의 영광을 구하십시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이 세상의 어떤 것보다 아름다우신 영광을 드러내셨습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의 백성은 반드시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고 그 능력으로 승리해야 합니다.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를 보게 하소서.
2. 나의 집을 떠나서 하나님의 집에 거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백성이 되게 하소서. 우리의 찬송을 받으소서.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