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무엇을 위해서 기도해야 하는가

By 2019년 12월 31일 No Comments

본문: 에베소서 6:18-24
찬송: 312장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성도의 무기.

기도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원수가 성도의 기도를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기도할만큼 강건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기도하는 자리에 나아가는 것은 이미 승리한 증거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항상 기도하는 자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원수는 당신이 한 순간이라도 기도의 자리에 무릎꿇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분주하게 하고, 두렵게 하고, 절망하게 합니다. 당신이 기도할 것을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성도의 가장 강력한 영적인 무기는 기도입니다. 당신이 기도할 때 하늘의 문이 열립니다. 당신이 기도할 때 이 땅의 역사가 바뀝니다. 나라를 무너뜨리고 세울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당신이 하나님의 뜻으로 기도할 때 가능한 일들입니다. 우리가 먼저 기도해야할 것은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입니다. 기도한다는 것은 하나님께 묻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도는 하나님이 일하시도록 기다리는 시간을 포함합니다. 기도하지 않고 많은 일들을 합니다. 성취를 경험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때 사탄은 미소를 지을 것입니다. 그것은 신기루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깨어서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십시오. 그것보다 더 급하고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사슬에 매인 대사.

바울은 옥에 갇혀 있었습니다. 에베소 교인들에게 기도를 요청합니다. 자신을 위해서 기도해 달라는 것입니다. 에베소교인들은 바울이 자신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기를 소망했습니다. 물론 바울이 에베소 교인들을 위해서 기도했을 것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에베소 교인들이 자신을 위해서 기도해 주기를 바랬습니다. 그 기도의 힘으로 자신이 살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우리는 기도에 대해서 한 가지 오해합니다. 작은 자의 기도를 작은 것으로 여기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위해서 기도를 요청받았습니다. 먼저 구할 것은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그러나 연약한 자의 기도가 위대한 일을 시작합니다. 바울은 담대히 하나님 나라와 복음의 비밀을 전하였습니다. 그가 지금 옥에 갇힌 이유도 정확하게 그것 때문이었습니다. 그가 복음을 전하지 않았다면 옥에 있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는 감옥에서 나오게 해달라고 기도를 요청하지 않았습니다.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게 해달라고 기도를 요청합니다. 기도가 그의 삶을 이끌고 있었습니다.

기도제목.

1. 기도의 자리에 나아가게 하시고 기도의 끈을 놓지 않게 하소서. 나의 기도의 호흡을 늘려주시고 기도의 깊이를 더하여 주소서. 기도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소서.
2. 누구를 위해서 기도해야 하는지 분별하게 하소서. 하나님을 위해서 선교사를 위해서 영적 지도자를 위해서 기도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복음을 위해서 기도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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