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영원히 사는 길

By 2024년 1월 15일 No Comments

본문: 마가복음 6:14-29
찬송: 240장. 주가 맡긴 모든 역사

악인의 두려움에 대하여

죄를 짓는 것은 위험한 함정에 빠지는 것과 동일합니다. 죄를 짓게 될 때 주는 기쁨이 있습니다. 유혹을 극복하고 죄에 대하여 승리하는 길이 안전하고 행복한 길을 걷는 것입니다. 아무도 함정에 빠지고 싶은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 누구도 그 함정을 피해가지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하나님이 필요합니다. 죄인들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자기 아들을 보내신 하나님의 사랑이 놀랍습니다. 헤롯 안티파타는 세례요한을 죽인 자입니다. 사실 그에게는 세례요한을 향한 존경심도 있었습니다. 그는 빌라도와 동일한 비겁함으로 의인을 죽이는 선택을 거부하지 못하게 됩니다. 예수님의 이름이 널리 알려지자 헤롯은 자신의 죄책감 때문에 예수님을 요한이 부활한 자라로 여깁니다. 여기에서 그의 깊은 죄책감을 발견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여전히 예수님을 오해할지라도 또 다른 선지자로 여겼습니다. 그러나 선지자를 죽인 헤롯은 자기가 지은 죄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악인은 자기가 지은 죄의 대가를 반드시 지불하게 됩니다. 벗어날 수 없습니다. 완전 범죄를 꿈꾸지만 우리의 대부분의 불행은 우리의 죄의 대가일 때가 많습니다. 악인은 자신이 지은 죄의 두려움에 갇혀서 자유하지 못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그 감옥에서 꺼내주실 수 있는 유일한 분입니다.

의인의 담대함에 대하여

세례 요한의 죽음은 너무 허무합니다. 그가 죽음을 당해야 할 이유는 악한 정권에 대해서 타협하지 않고 담대하게 옳은 말을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죄를 지적하는 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그 사람이 당신을 공격하고 제거하려고 할 것입니다. 자기 죄를 덮기 위해서 입니다. 체포되어 감옥에 있지만 헤롯은 요한을 죽일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헤롯의 손에 의해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헤로디아의 분노 때문이었습니다. 그녀는 자기의 죄를 지적하는 의로운 선지자를 제거하기 위해서 살의를 품고 있었습니다. 딸 살로메의 춤으로 연회장의 모든 사람이 기뻐하였습니다. 그날이 세례 요한의 마지막 날이 되었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그 기쁨을 보상하기 위해서 무엇이든지 주기 원했던 아버지의 순수한 마음을 이용하여 선지자의 목을 베어 달라고 요구하는 딸이 어디 있을까요? 잘못된 것을 구하는 기도는 위험합니다. 우리가 간구하는 것들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아니라면 당신의 기도는 당신을 위태롭게 할 것입니다. 우리의 간구에 모두 응답하지 않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의인의 피에 대해서 하나님은 결코 잠잠하지 않으십니다. 헤롯은 의인의 죽음에 대해서 자유하지 못했습니다. 요한은 자기의 사명을 모두 감당하였습니다. 죽었지만 지금도 그의 외침은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기도제목

1. 죄의 유혹이 내 앞에 가까이 있음을 늘 인식하고 악인의 두려움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2. 의인의 죽음에 대해서 두려워 하지 않게 하시고 담대하게 영원히 사는 길을 걷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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