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가정을 지키기 위해 힘쓰라

By 2022년 5월 14일 No Comments

본문: 고전 7:1-16
찬송: 425장.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사탄이 노리고 있는 곳

부부관계는 가장 친밀한 관계입니다. 그 둘 사이에 아무도 끼어 들 수 없어야 합니다. 남편의 의무와 아내의 의무가 존재합니다. 자기를 주장하지 말아야 합니다. 서로 다른 욕구와 바램이 있지만 자기의 것을 주장하지 말고 부부됨을 유지해야 합니다. 부부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성경적입니다. 그 사랑의 기쁨을 온전히 누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 기쁨과 축복을 무너뜨리는 것은 신실함을 잃어버릴 때입니다. 사탄은 그 친밀함을 집중적으로 공격합니다. 성도가 목숨을 걸고 지켜야 할 영역도 그곳입니다. 바울은 자기의 의견과 하나님의 의도에 대해서 구분하여 설명합니다. 독신주의자로 살았기 때문에 결혼의 유익과 축복보다는 주님을 위한 거룩한 헌신을 택한 자가 되라고 주장합니다. 결혼을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배우고 실천합니다. 거룩한 자손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얻습니다. 가정의 소중함을 배웁니다. 아버지의 사랑 안에서 우리는 자녀의 지위를 얻고 그 은혜를 누리며 살아갑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 자매로 살아가는 것은 놀라운 축복입니다. 사탄이 노리는 곳이 교회와 가정과 부부의 영역입니다. 그곳이 무너지면 하나님의 나라가 큰 타격을 받게 됩니다. 그곳에서 승리하는 성도가 주님의 뜻을 이루는 일에 쓰임 받을 것입니다.

평화를 위한 선택

결혼의 관계가 단순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연약함 때문에 아픔이 있는 가정이 많습니다. 결혼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화려한 꽃과 드레스가 아니라 거룩한 언약입니다. 아내와 남편이 서로를 신뢰하기 위해서 약속하는 것이 아니라 두 사람이 하나님과 함께 하는 약속입니다. 사실 우리에게는 그 언약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유혹과 고난 앞에서 너무나 쉽게 무너질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 가정을 지켜 주시기 위해서 언약의 주체가 되어 주실 것입니다. 온전하지 못한 가정이 많습니다. 수 없이 많은 이혼의 이유와 현실들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죄인이고 연약하기 때문입니다. 성격만 달라도 함께 살지 못하는 세상입니다. 믿지 않는 자와 결혼한 사람이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을 때 새 삶을 살기 위해서 믿지 않는 배우자와 헤어져야 하는 지의 문제에 대답합니다. 남편도 아내도 버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믿지 않는 남편이 믿는 아내를 통해서 거룩해 지고 깨끗해 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믿지 않는 배우자가 헤어질 것을 요구하면 그렇게 하라고 제안합니다. 평화를 위해서 입니다. 여전히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가정을 포기하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아름답습니다. 거룩함과 구원을 위해서 화평한 삶을 포기하지 마십시오.

기도제목

1. 가정은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허락해 주신 하나님의 축복의 영역입니다.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 원수와 싸우고 승리하게 하소서.
2. 온전하지 못한 가정의 아픔들을 치유하여 주시고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이뤄지고 영광이 회복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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