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그리스도인의 마음

By 2022년 5월 6일 No Comments

본문: 고전 2:10-16
찬송: 191장. 내가 매일 기쁘게

세상의 영과 하나님의 영

영적인 세계에 눈이 열리는 것은 놀라운 축복입니다. 물질 만을 인정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부활을 인정하지 않는 사두개인이 지금도 존재합니다.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인정하기 위해서 시력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믿음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영이십니다. 육체를 가진 자로 살아가는 자는 항상 영적인 세계에 대해서 갈망합니다. 세상에서 돈이 최고라고 생각하지만 세상을 움직이는 영적인 세력이 존재합니다. 견고한 진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대적하여 자기의 왕국을 거대하게 세울 수 있을 정도의 영적인 세력들이 존재합니다. 두 왕국의 싸움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가장 치열한 전쟁터는 성도의 마음과 복음이 전해지는 선교의 현장입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의 명령대로 아무 것도 지니지 않고 복음을 전하러 갔을 때에 하늘에서 사탄이 떨어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 땅에서 진행되는 영적인 전쟁은 이미 하늘에서 있었던 일이었습니다. 하늘에서 패하여 쫓겨난 타락한 천사들이 이 땅을 자기들의 왕국으로 세워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땅에서 성도들의 순종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나갈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당신을 부르신 것입니다. 성령님은 부드럽게 우리를 위로하시지만 강력하게 원수들을 대적하십니다.

육에 속한 사람과 영에 속한 사람

하나님이 영적인 존재이신 것처럼 사람도 영적인 존재입니다. 복음이 전해지는 선교지보다 치열한 전쟁이 우리의 마음에서 일어납니다. 우리는 육체의 소욕과 성령의 소욕을 함께 느끼기 때문입니다. 당신에게 친한 친구가 누구입니까? 육체가 원하는 것을 위해서 살아가는 성도는 육체는 편안해 지지만 영혼은 황폐해 질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를 의미합니다. 어떻게 제자가 됩니까? 예수님의 마음을 품은 자가 예수님의 제자입니다. 육에 속한 사람은 성도의 삶을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의 문제로 근심하며 살아갑니다. 일하는 목적이 나의 육체적인 필요를 채우는 것에 있습니다. 육체의 욕구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영적인 예배입니다. 영에 속한 사람은 육체를 입고 살아가지만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사는 자입니다.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않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합니까? 그리스도의 마음을 알아야 합니다. 다윗은 범죄하고 나서 자기의 더러운 육체를 깨끗케 하는 제사를 드린 것이 아니라 자기의 마음을 새롭게 해 달라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우리는 세상의 영에 유혹 받지만 하나님의 영을 선물로 받은 자입니다. 그리스도의 마음이 그리스도인의 삶을 새롭게 할 것입니다.

기도제목

1. 물질만능주의 속에서 영적인 삶의 풍성함을 누리게 도와 주소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나라를 믿음으로 보고  세워가게 도와 주소서.
2. 삶의 문제가 너무 무거워서 신음하며 걸어가지만 영에 속한 자가 되어서 주님의 마음을 배워가게 도와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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