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한 사람도 잃지 아니하리라

By 2020년 1월 23일 No Comments

본문: 요한복음 6:30-40
찬송: 289장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표적이 되어버린 만나

우리에게 만나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광야에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무엇을 먹을까 염려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만나를 원합니다. 그러나 만나를 먹으면서도 그들은 불평했습니다. 만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양식입니다. 우리에게 허락하신 만나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도 하늘에서 내려오신 만나와 같습니다. 만나와 예수 그리스도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생명입니다. 만나를 먹은 자는 다시 배가 고팠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맛본 자는 다시 배고프지 않을 것입니다. 다시 목마르지 않을 것입니다. 양식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당신의 수고와 노력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은 만나를 앞에 두고도 탐욕을 버리지 못했습니다. 우리의 탐욕 때문에 하나님은 매일 만나를 공급하십니다. 만나는 하루를 위한 양식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영원을 위한 양식입니다. 하루를 살아가는 양식만을 허락하신 이유는 그들의 마음 때문입니다. 만나의 유통기한이 조금만 더 길었더라도 그들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양식을 의지했을 것입니다. 생명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십시오.

누구의 의지가 더 강한가

하늘에서 내려온 양식을 맛보고도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양식은 땅에서 우리의 수고를 줄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에게 만족을 주기 위해서 입니다. 땅의 것은 우리를 만족시킬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자신을 내어주셨습니다.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입니다. 예수님의 순종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이고 예수님이 보내신 사람들입니다. 우리의 순종은 예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순종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사명은 우리가 무엇을 위해서 살아야 하는지를 아는 것입니다. 당신은 사명을 알고 있습니까? 사명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사명은 하나님이 주신 사람들 가운데 한 사람도 잃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잃어버린 한 마리 양을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내어 놓으십니다. 선한 목자이시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을 잃지 않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나의 뜻이 너무 강해지는 것을 두려워하십시오. 그것이 바로 당신이 길을 잃은 자라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기도제목

1. 하늘에서 내려온 만나를 허락하소서. 먹고 다시 배고프지 않을 영원한 양식을 허락하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영혼을 살찌우는 자가 되게 하소서.
2. 하나님의 뜻 안에 살아가게 하소서. 하나님의 뜻을 잃어버린 자로 살지 않게 하소서. 한 영혼에 대한 아버지의 마음을 알게 하시고 그 사랑으로 모든 사람을 대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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