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예레미야 31:31-40
찬송: 546장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 서
찬송: 546장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 서
새로운 언약
우리의 문제는 실패를 반복한다는 점입니다. 누구나 실패 할 수 있습니다. 실패를 통해서 배우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실패를 반복하는 것은 실패를 통해서 아무 것도 배우지 못한 결과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아직도 하나님의 은혜를 오해합니다. 그래도 되는 줄 압니다. 실패를 반복하는 것보다 더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은혜 그 자체였습니다. 자격없는 자를 불러 택하시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만족하지 못하고 곁눈질 합니다. 우상숭배는 한 눈을 파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그것이 작은 일이었을까요? 이것이 얼마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일인지 모릅니다. 이것이 이스라엘의 모습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손을 붙잡고 애굽에서 나오고 남편이 되어 그들의 곁을 지키셨습니다. 그들과 맺은 언약은 더 이상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그 언약을 버렸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일에 실패합니다. 언약을 지키지 못하고 조롱거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의 하나님이 되는 일에 실패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위대함이 여기에 있습니다. 새로운 언약을 돌판이 아니라 그들의 마음에 새겨 놓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들은 실패의 원인을 알지 못했지만 하나님은 알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한 것입니다.
변하지 않을 언약
사람들은 변합니다. 세월이 우리를 변하게 하고 연약함이 우리를 변질시킵니다. 유혹에 넘어지고 욕심에 사로잡힙니다. 끊임없이 거역하고 배신하는 연약한 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오늘도 중단되지 않습니다. 언약을 지키지 못하여 실패한 자들이 낙심할까봐 새로운 언약을 주십니다. 이 세상의 그 무엇도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 없습니다. 우리의 연약함이 스스로를 용납할 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 날카로운 비수처럼 날아오는 비난의 소리들이 우리를 그 자리에 무너뜨립니다. 원수들은 지금도 크게 입을 벌리고 할 수만 있다면 삼키려고 두루 다니고 있습니다. 우리는 스스로를 지킬 힘이 없습니다. 절망 속에서 하나님은 다시 약속하십니다. 내가 누구인지 아느냐고 묻습니다. 그 하나님이 해에게 낮을 주관하게 하셨고, 달과 별들에게 밤을 주관하게 하셨습니다. 바다를 흔들어 그 파도로 소리치게 하셨습니다. 그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고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너희 위의 하늘을 측량할 수 있고, 너희 밑의 땅의 기초를 헤아릴 수 있다면 그 약속이 파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우리의 무능함이 하나님의 새 언약 안에서 만납니다. 그 언약은 영원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연약함을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그 하나님을 알고 있습니까?
기도제목
1. 실패를 반복하는 연약한 인생을 긍휼히 여기시고 주님의 손으로 이끌어 주소서. 우리의 마음에 주의 법을 허락하시고 새 언약으로 살게 하소서.
2.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과 우리의 무능함을 인정하며 기도합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그 누구도 끊을 수 없다는 것을 알게 하소서.
2.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과 우리의 무능함을 인정하며 기도합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그 누구도 끊을 수 없다는 것을 알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