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마 22:1-14
찬송: 519장. 구주께서 부르되
구원을 위한 믿음
하나님이 모욕을 당하시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은혜를 거절하는 사람들 때문입니다. 천국은 자기 아들을 위해서 결혼 잔치를 준비한 왕과 같습니다. 모든 것이 완벽하게 준비되었습니다. 황소와 살진 송아지를 잡았습니다. 최고의 잔치에 한 가지가 빠졌습니다. 하객입니다. 함께 기뻐할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당신은 그 잔치의 하객으로 초대를 받았습니다. 특별한 잔치에 아무나 초대하지 않습니다. 소중한 날이고 소중한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그 초대를 거절하지 말아야 합니다. 구원을 위한 초대이기 때문입니다. 구원은 고통의 계곡을 지나서 얻어지는 전쟁의 훈장이 아니라 창조주와 함께 기뻐할 수 있는 잔치의 초대장입니다. 안타깝게도 하객들의 외면이 하나님의 마음을 무너지게 합니다.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밭으로 가고, 장사하러 가느라 잔치에 참석하지 못합니다. 마음에 없는 핑계들로 가득합니다. 그래서 더 안타깝습니다. 외면을 당한 것 때문이 아니라 그들의 구원이 위태롭기 때문입니다. 초대의 의미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결국 종들은 자격 없는 자들을 그 소중한 잔치에 부르러 길거리에 나가게 됩니다. 구원을 위한 믿음은 하나님의 초대에 대한 당신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거절 당한 초대장이 너무 많아지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믿음에 합당한 삶
잔치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아직도 빈 자리가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당신에게 허락하신 오늘의 가장 소중한 의미는 그 초대를 수락하기 위함입니다. 먼저 초대 받은 자들이 거절한 빈 자리에 자격 없는 자들이 채워졌습니다. 길거리에서 수 많은 죄인들이 그 잔치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선한 자나 악한 자나 차별하지 않고 초대를 받아 오게 되었습니다. 놀라운 축복입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잔치에 맞지 않은 옷을 입고 있다는 것처럼 불편한 일이 없습니다. 당신에게 주어진 오늘은 그 옷을 갈아입으라고 허락된 시간입니다. 잔치에 합당한 옷을 입는다는 것은 믿음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왕이 손님들을 만나러 왔다가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들에 대해서 분노합니다.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어떤 사람은 그 잔치에 아직도 누더기와 같은 옷을 입고 있습니다. 이전에 입던 걸인의 냄새나는 옷입니다. 죄악을 일삼던 지난 날의 본성의 옷입니다. 그러나 더 어울리지 않는 옷은 자기의 의로 만들어진 누더기 같은 옷입니다. 믿음에 합당한 삶은 그리스도로 옷 입고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의 혼인 잔치에 합당한 옷은 그리스도로 옷 입은 자가 되는 것입니다. 당신은 지금 어떤 옷을 입고 있습니까?
기도제목
1. 하나님의 초대를 거절함으로 하나님을 모욕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의 혼인 잔치에 손님들을 초대하기에 합당한 모습의 종이 되게 하소서.
2. 구원의 확신이 있지만 예복을 입지 않고 잔치의 자리에 남아있는 어리석은 손님이 되지 않게 하소서. 믿음에 합당한 거룩한 삶을 결단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