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위대한 파이터

By 2019년 5월 14일 No Comments

본문: 예레미야 2:9-19
찬송: 292장 주 없이 살 수 없네.

내 백성이 행한 두 가지 악.

하나님은 위대한 파이터입니다. 죄악으로 하나님을 떠난 백성을 포기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내가 다시 너희와 싸우고 너희 자손들과도 싸우리라” 이스라엘과 대대로 싸우시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여인의 후손과 뱀의 후손이 싸우는 것과 동일합니다. 반역한 백성을 위해서 싸우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사랑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과의 싸움을 피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것은 진리 앞에 서는 것을 의미합니다. 진짜 자기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십자가 앞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때로 우리는 피하고 싶은 진실 앞에서 자신을 감추고 가면을 쓰게 됩니다.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상을 따르는 길을 가게 됩니다. 겉으로는 의로운 백성이지만 안으로는 부패한 위선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기 백성을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싸우십니다. 하나님의 이 거룩한 싸움은 두 가지 이유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첫째 그들이 하나님을 버렸기 때문입니다. 생수의 근원되신 하나님을 버린 것입니다. 그들이 더 목마른 자가 됩니다. 둘째 다른 우물을 팠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입니다. 그러나 그 웅덩이는 물을 가둘 수 없는 터진 웅덩이었던 것입니다. 물이 새는 바가지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떠나 수고하는 모든 것은 이와 같습니다. 헛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위대한 파이터가 되신 이유는 사랑 때문에 우리를 포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위대한 사랑이 위대한 전사를 만듭니다.

아직도 목 마른 사람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버렸기 때문에 불행해 집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을 버린 사람들은 더 간절히 행복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버린 사람들은 결코 행복할 수 없습니다. 이 세상을 다 주어도 행복할 수 없습니다. 행복은 오직 우리 안에 하나님이 계실 때에만 가능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떠나는 것이 불행의 원입니다. 그것이 죄입니다. 당신의 삶은 더 황폐하게 될 것입니다. 비윤리적이고 비도덕적인 행위들이 있습니다. 수많은 죄의 항목들은 하나님을 떠난 결과에 불과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죄의 근원지를 찾아야 합니다. 다른 생수에서 물을 얻으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목마름이 더 커질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애굽에서 건진 첫 아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의 노예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목마름 때문에 나일 강의 물을 마시고, 애굽으로 가는 길을 택했습니다. 유브라데의 강물을 마시려고 앗수르로 향했습니다. 그곳에서 그들은 다시 목말랐습니다. “네 악이 너를 징계하겠고 네 반역이 너를 책망할 것이라” 그것은 하나님의 징계였습니다. 이제라도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다. 무엇이 당신을 괴롭게 합니까? 하나님을 버리는 것이 고통입니다. 내게 필요한 것이 없는 것이 고통이 아닙니다. 여호와를 버린 백성을 하나님은 버리지 않으십니다. 예수님은 당신에게 생수가 되십니다. 진리 앞에서 여전히 목말라 하는 당신은 우물가에서 예수님이 만난 사마리아 여인입니다.

기도제목.

1. 우리는 주님을 버렸지만 우리를 포기 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거부하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을 떠나지 않게 하시고 주님 편에서 주님과 동행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2. 우리의 목마름을 주님이 해갈해 주시기를 구합니다. 우리의 모든 두려움과 염려를 주님께 맡깁니다. 생수가 되시는 주님을 기대합니다. 성령의 강물이 흐르게 하소서.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