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부르심에 합당한 삶

By 2019년 12월 18일 No Comments

본문: 에베소서 4:1-6
찬송: 221장 주 믿는 형제들

그리스도인의 삶.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는 사실이 부끄럽습니까? 그것은 감당할 수 없는 은총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지 못하는 것이 부끄러운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택하여 주의 백성으로 삼으신 것은 유명 대학에 합격한 것이나 대기업에 취업한 것보다 더 놀라운 축복임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사는 것이 어렵습니까? 아직 하나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 부르심의 의미와 영광을 알게 되면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갈망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을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이루지 못한 것을 애통해 하게 될 것입니다. 그 부르심에 합당한 삶은 온유하고 겸손하고 오래참고 사랑으로 서로 용납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부르심만으로 가능하지 않습니다. 믿음의 순종으로 가능합니다. 그 순종은 진정한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하고 경험함으로 가능합니다. 하나님이 부르신 이유는 당신을 통하여 이루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경륜을 완성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날 세상이 알지 못하는 기쁨을 허락하실 것입니다. 그 기쁨을 포기하지 마십시오.

성령께서 행하시는 일.

성령님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하십니다. 성령님은 너무 강력한 힘을 가지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성령님을 부어주실 때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놀라운 일을 고백하게 될 것입니다. 그 증거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되는 것입니다. 하나되는 것은 놀라운 성령님의 역사입니다. 세상은 분열되고 대적하고 배신하고 원수를 삼는 일로 가득합니다. 성령님이 일하실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내가 나의 삶의 주인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다양함을 기뻐하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분열합니다. 다양함은 놀라운 축복입니다. 결국 하나됨을 향하여 나아가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 일을 이루시기 위해서 우리에게 성령님을 보내셨습니다. 성령님이 우리에게 알려주시는 것은 소망 안에서 우리가 한 몸이라는 사실입니다. 성령도 하나이고, 주도 하나이고, 믿음도 하나이고, 세례도 하나이고, 하나님도 한 분이십니다. 그렇게 하나님이 하나됨으로 존재하시고 일하십니다. 그 하나님이 다양한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성령님 안에서 하나되라는 명령입니다. 당신은 하나되게 하기 위해서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기도제목

1. 믿음에 합당한 신앙인의 성품을 배우게 하소서. 내 안에 성령의 열매가 더 맺어지게 하시고 온유함과 겸손함으로 그리스도를 닮아가게 하소서.
2. 성령 안에서 하나됨을 허락하소서. 아직도 분열하고 있는 공동체와 나뉘어진 가정이 있다면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성령님의 역사로 하나됨을 허락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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