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믿음 위에 더해야 할 것

By 2020년 12월 26일 No Comments

본문: 벧후 1:1-11
찬송: 452장. 내 모든 소원 기도의 제목

신의 성품에 참여하라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인하여 은혜와 평강이 더욱 풍성하게 됩니다. 이 땅에서 찾을 수 없고 얻을 수 없는 것이 은혜와 평강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당신의 삶에 기적을 가져옵니다. 믿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성도는 이 땅에서 다른 상황 가운데 살아가지만 동일한 믿음을 받은 자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다양하게 창조하셨고 다양한 은사들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동일한 성령으로 동일한 믿음에 도달하게 됩니다. 그 믿음이 소중합니다. 그 보배로운 믿음은 그리스도를 바라볼 때 시작됩니다. 성도가 걸어가는 믿음의 여정이 소중합니다. 그 길을 시작하는 것보다 끝까지 완주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이 믿음의 경주를 완성하는 것은 놀라운 영광입니다. 그 여정을 통하여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성품을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품은 하루 아침에 가능하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의 기초 위에 세워지는 건축물과 같습니다.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해야 가능합니다. 사랑은 하나님의 성품 중 가장 크게 드러나는 것입니다. 그 사랑을 믿음의 기초 위에 세워야 합니다. 신의 성품을 얻기 위해서 세상의 정욕 가운데 썩어져 가는 것을 피하십시오. 성령님은 당신의 성품으로 열매를 맺습니다.

영원한 나라에 들어가라

구원 받은 성도들이 이 땅에서 살아갈 때 해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첫째는 나의 사명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구원을 받는 것이 당신의 사명이 아닌 것은 분명합니다. 다른 사람의 구원을 위해서 쓰임 받는 자가 되는 것이 사명입니다. 이 사명을 발견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도리어 다른 사람들의 구원에 장애물이 됩니다. 시험에 빠지게 하는 연약한 자가 됩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통하여 연약한 자들을 돕고 아직 복음을 듣지 못한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원하십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기 위해 부름 받은 축복의 통로입니다. 둘째는 믿음의 경주를 완주하는 것입니다. 원수는 할 수만 있다면 구원 받은 자들을 넘어뜨리려 할 것입니다. 이런 일이 왜 발생합니까? 믿음의 성장을 중단했기 때문입니다. 지금 당신의 믿음이 어떤 수준이든지 상관없이 어제의 믿음보다 오늘의 믿음이 더 성장하게 하십시오. 믿음의 성장을 위해서 성공과 실패가 모두 필요합니다. 하나님이 당신을 부르시고 택하신 것을 잊지 마십시오. 이 땅에서 믿음의 경주는 영원한 나라에 들어가기 위한 것입니다. 구원을 약속하신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십자가의 능력과 부활의 소망을 주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넉넉히 들어간다는 말은 넘치는 환영을 받을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그것이 당신의 삶 가운데 맺어야 할 열매입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더 풍성하게 하시고 세상의 정욕대로 살아가던 모습을 버리고 신의 성품에 동참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2. 믿음의 기초 위에 더해야 할 것들을 보여주시고 그리스도를 위한 집을 건축하게 하소서. 나의 사명을 발견하고 믿음의 경주를 완주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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