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당신의 남편을 데려오라

By 2020년 8월 5일 No Comments

본문: 로마서 7:1-6
찬송: 272장 고통의 멍에 벗으려고

당신을 자유케 하는 것

결혼은 하나님의 아이디어입니다. 홀로 거하는 것이 보기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담의 갈비뼈는 새로운 피조물의 재료가 됩니다. 아담은 여자를 보고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고 외쳤습니다. 그렇게 사랑에 빠지게 하신 것입니다. 서로를 향한 갈망이 대단합니다.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두 사람은 한 몸이 됩니다. 결혼은 구원의 모델입니다. 율법이라는 남편이 살아있는 동안에는 떨어질 수 없습니다. 매인 바 된 것입니다. 율법은 수 많은 죄를 깨닫게 할 것입니다. 율법을 당신의 행위로 이루려 하면 할수록 좌절을 경험할 것입니다. 남편을 둔 여인이 다른 남자와 동침하는 것은 심각한 죄입니다. 그러나 남편이 죽으면 새롭게 결혼할 수 있는 자유가 생깁니다. 율법은 폐기되었습니다. 율법이 할 수 없는 일을 예수님이 행하신 것입니다. 당신은 지금 누구와 살고 있습니까? 율법을 지키고 살아갑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며 살아갑니까? 예수님은 수가성의 여인에게 예배를 이야기 하다가 너는 가서 네 남편을 데려오라고 하셨습니다. 여인은 나에게 남편이 없다고 대답하였지만 실은 남편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녀의 죄를 지적하신 것이었습니다. 숨기고 싶은 곳을 드러내셨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다른 제자들이 알지 못하는 자유를 얻게 됩니다. 예수님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당신을 새롭게 하는 것

우리의 몸은 성령님이 거하시는 전입니다. 건물이 아니라 우리가 교회입니다. 이것이 성도의 실체입니다. 성도는 자신을 정결케 해야 합니다. 자신의 마음을 빛 가운데 드러내지 않으면 더러운 것으로 가득해질 것입니다. 육신은 쉽게 죄에 끌립니다. 육신의 욕구들은 당신을 위험하게 합니다. 이 세상은 당신을 더 자극하고 당신의 믿음을 흔들겁니다.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은 이전 것들과 연관이 많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거듭나야 합니다. 다시 태어나는 것은 성령의 역사입니다. 이전에 당신과 함께 했던 아름다운 추억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앞으로 주님과 함께 걸어갈 미래는 이전과 비교할 수 없는 영광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열심이 성령의 역사를 가로막는 장애물이 됩니다. 율법은 당신에게 열심을 요구할 것입니다. 그것이 율법이 주는 기쁨입니다. 그러나 결과는 더 참혹합니다. 좌절입니다. 당신은 자유를 빼앗기고 어깨에 무거운 짐만 얹게 될 것입니다. 아니면 위선자가 될 것입니다. 거룩한 가면을 쓰고 누군가를 정죄하는 자리에 앉게 할 것입니다. 율법으로 새로운 것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이제 당신의 누더기를 벗어버리고 성령님이 주시는 새로운 옷을 입고 나오십시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합니다.

기도제목

1. 죄와 율법주의로 얽매인 삶을 살아온 우리를 자유케 하여 주소서. 나의 열심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자유를 누리게 하소서.
2. 내 육신을 따르고, 세상을 따르며 살아왔던 지난 날을 돌이키기 원합니다. 누더기와 같은 나의 의를 버리고 성령의 역사로 새롭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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