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편 137:1-9
찬송: 91장 슬픈 마음있는 사람
찬송: 91장 슬픈 마음있는 사람
바벨론 강가에서
소망을 위해서 필요한 것이 절망일 수 있습니다. 바벨론 강가에서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가장 사랑할만한 자가 됩니다. 그들의 불행이 진정한 소망을 가능하게 합니다. 그들의 아픔은 노래가 되고 그 노래는 하나님의 귀에 올라간 것이 분명합니다. 그들의 기억은 아련하게 남아있을지라도 그들과 함께 했던 하나님은 더 분명해 집니다. 그들의 주변이 너무 어두웠기 때문입니다. 바벨론 강가는 노예의 한이 맺힌 장소입니다. 그곳에서 하나님은 영혼의 노래를 가르치십니다. 심지어 그들이 부르던 노래는 그들이 원한 것이 아닙니다. 바벨론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희롱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기쁨의 노래를 부르라고 했습니다. 누구의 기쁨을 위한 것이었겠습니까? 바벨론 사람들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기뻐할 수 없는 자들에게 기쁨의 노래를 부르라고 한 것입니다. 놀랍게도 하나님이 그 기쁨의 노래를 들으셨습니다. 사라는 웃지 않았다고 변명하지만 하나님은 사라를 웃게 만드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당신의 상황과 삶의 무게가 아무리 무거워도 지금은 기쁨의 노래를 불러야 할 때입니다. 하나님을 더 그리워하십시오. 기쁨으로 고통을 노래하십시오. 이제 내가 무엇을 회개하고 무엇을 되찾아야 하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바벨론 강가에서 하나님의 노래를 부르는 자에게 복이 있을 것입니다.
무너진 예루살렘에서
예루살렘이 무너졌습니다. 그들이 눈물을 흘리며 노래하게 된 이유는 예루살렘의 영광을 그리워했기 때문입니다. 예루살렘은 그들의 소망이었습니다. 하나님과의 약속이 그 장소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너희가 멀리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노예가 되어 끌려간 곳에서 기도하면 내가 듣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너희가 죄를 깨닫고 회개하면 내가 용서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너희가 원수에게 쫓기어 패하게 될 때 이곳을 향하여 기도하면 승리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들의 약속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예루살렘이 무너졌기 때문입니다. 예루살렘은 무너졌을지라도 하나님의 약속은 무너지지 않습니다. 예루살렘이 무너진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의 언약을 버리고 헛된 영광을 구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떠난 것도 모르고 우상으로 가득한 곳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사라진 예루살렘은 무너지게 됩니다. 당신의 예루살렘을 회복하기 위해서 하나님을 향한 그리움을 노래하십시오. 예루살렘이 무너진 것이 비극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당신의 마음이 사라진 것이 비극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마음을 회복하기 위해서 먼저 예루살렘을 무너뜨릴 것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성전을 세우십니다. 희미해진 하나님의 영광을 그리워하는 자가 노래하게 될 것입니다.
기도제목
1. 기쁨의 노래를 부를 수 없는 상황에서 기쁨을 노래하게 하소서. 우리의 기쁨이 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고 주님으로만 기뻐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2. 예루살렘을 회복하게 하소서. 무너진 예루살렘의 영광을 보고 안타까워합니다. 이제 하나님이 새롭게 행하실 일을 보게 하시고 내가 주님의 성전이 되게 하소서.
2. 예루살렘을 회복하게 하소서. 무너진 예루살렘의 영광을 보고 안타까워합니다. 이제 하나님이 새롭게 행하실 일을 보게 하시고 내가 주님의 성전이 되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