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그리스도 안에 있는 비밀

By 2019년 3월 1일 4월 10th, 2019 No Comments

본문: 히브리서 1:1-4
찬송: 27장 빛나고 높은 보좌와.

하나님의 다양하고 반복적인 시도.

하나님은 완전하신 분이십니다. 실수하지 않으십니다. 실패하지 않으십니다. 그런데 우리에게는 너무 많은 시행착오를 하신 것처럼 보입니다. 선지자들을 계속해서 보내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우리가 순종하지 않은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실패를 통해서 배웁니다. 동일한 실패를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위대한 인생을 살 것입니다. 하나님은 후회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여러 차례 말씀하신 것을 의미합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말씀하신 것을 의미합니다. 이를 위해서 보냄받은 사람들이 선지자들입니다. 이것은 자기 백성이 듣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능력의 부족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포기하지 않으시는 사랑을 의미합니다. 우리 같으면 벌써 포기했을 것입니다. 새로운 사람을 찾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택한 자를 포기 하지 않으십니다.

완전하고 최종적인 계시.

하나님의 기대는 놀랍습니다. 기대할만하지 않은 자를 기다리십니다. 포기하지 않고 소망을 두십니다. 아들을 보내셨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마지막 소망은 아들이었습니다. 그 아들은 창조의 사역에 동참하였습니다. 나중에 모든 만물을 상속받을 것입니다. 모든 권세와 능력을 가지고 계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너무나도 연약하고 불완전한 모습으로. 성육신. 하나님이 인간으로 오신 것이 우리의 눈에는 불완전해 보이고 부족해 보입니다. 흠모할 만한 것이 없었습니다. 적어도 우리의 눈에는 그랬습니다. 예수님의 겸손은 어떤 것보다 더 놀라운 비밀입니다. 우리의 눈에는 가장 부족해 보이는 것이 구원을 완전하게 이루는 것이었습니다. 최종적인 계시였습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합니다. 하나님은 죄인된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다른 어떤 것으로도 십자가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십자가를 별로 사랑하지 않습니다. 완전하고 최종적인 하나님의 계시를 아직 분명히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마침내 드러나다.

예수님의 영광은 부활로 드러납니다. 죽임을 당하셨지만 죽음의 권세를 파하고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우리는 몰랐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영광을 가장 드러내는 분이었다는 것을. 우리는 몰랐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 자체였다는 사실을.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 지음을 받은 피조물입니다. 사람은 모든 만물 가운데 가장 특별한 존재입니다. 우리 안에 숨겨진 하나님의 흔적들이 많습니다. 감히 하나님처럼 되고 싶어하고 에덴동산에서 반역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렇게 우리는 타락한 천사의 유혹에 넘어가서 하나님의 원수가 되었습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의 형상은 희미해 졌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드러난 하나님의 형상 자체입니다. 예수님은 창조자이시면서 구원자이십니다. 말씀으로 만물을 창조하시고 운행하고 계십니다. 우리의 죄를 정결케 하시는 일을 감당하셨습니다. 지금은 십자가에서 부활하시고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 계십니다. 십자가는 예수님을 마침내 드러낸 사건입니다. 백부장의 고백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는 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마침내 하나님의 구원을 완성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예수님의 믿으면 구원을 얻습니다.

걸림돌.

우리는 예수님을 보고도 깨닫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예수님의 십자가를 경험하고도 천사와 하나님의 아들을 혼돈합니다. 이런 무지가 없습니다. 하나님과 천사를 혼돈하는 이유는 우리가 아직 온전히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천사는 우리보다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우리보다 더 탁월한 지위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천사를 부러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천사를 그리스도와 혼돈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온전히 알지 못하면 예수님을 천사로 착각합니다. 천사들은 예수님의 일들을 수종드는 심부름꾼입니다. 세례요한이 예수님의 사역을 돕기 위해서 그 길을 예비한 것과 동일합니다. 예수님을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세례요한도 동일한 오해를 받았습니다. 사람들은 세례요한을 메시야로 착각했습니다. 그러나 세례요한은 타락한 천사처럼 자신을 하나님으로 속이지 않습니다. 정직하게 고백합니다. 자신은 그의 신의 끈을 풀기에도 자격이 없다고. 하나님께 돌려야할 영광을 도둑질 하지 마십시오. 자신도 넘어지고 다른 사람들도 넘어뜨리는 자가 될 것입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소서. 여러 차례 여러 방법으로 우리에게 계시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게 하소서. 예수님을 통해 드러나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고 붙잡고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소서.
2. 하나님을 오해하지 않게 하소서. 천사를 예수 그리스도로 혼돈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에 드러난 하나님의 형상입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을 보고, 경험하고, 구원받는 은혜를 허락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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