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요한복음 1:29-42
찬송: 298장. 속죄하신 구세주를
요한은 예수님을 발견하고 기뻐했습니다.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성령님이 지시해 주시지 않았더라면 세례 요한도 주님을 알아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너무 겸손한 모습으로 그 길을 걸으셨기 때문입니다. 세례 요한은 충성되고 겸손하게 주님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었기에 주님을 알아보았을 것입니다. 이 땅의 길을 걸으시는 주님은 지금도 존재한다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가운데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나에게 한 것이라. 내가 굶주리고, 나그네 되고, 병들었을 때에, 옥에 갇혔을 때에 찾아가서 만난 작은 자가 예수님이셨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만나야 할 예수님이 어디 계실지 알아야 합니다. 요한은 예수님과 동역하면서도 예수님이 그분이시라는 확신이 없었습니다. 마지막까지 그것이 질문이었습니다. 예수님도 끝까지 알려주시지 않았습니다. 오직 믿음으로 해답을 찾기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발견한 또 다른 제자가 안드레였습니다. 그는 본래 세례 요한을 따르던 제자였지만 따라야 할 대상을 예수님으로 바꾸었습니다. 안드레는 베드로에게 가서 예수님을 전하는 자가 됩니다. 와서 보라. 이것이 우리가 누군가를 예수님에게로 인도하기 위한 방식입니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반드시 사람들을 예수님에게로 인도하게 됩니다. 그것이 그의 사명이 되기 때문입니다. 만약 예수님을 믿는다고 말하는 우리가 누군가에게 예수님을 전하지 않는다면 아직 예수님을 만난 것이 아니거나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것이 분명합니다. 내가 만난 예수님이 누구인지 알게 되면 놀라게 될 것입니다. 내가 전한 예수님 때문에 누군가의 삶이 변화되는 것을 보고 기뻐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의 증거 가운데 하나가 삶의 변화입니다. 정체성이 바뀌고 삶의 방향이 바뀌게 될 것입니다. 당신의 능력으로 예수님을 설명하기 힘들 겁니다. 예수님에게로 데려오면 됩니다.
기도제목
2. 안드레가 베드로를 찾아가 와서 보라고 전한 것처럼 우리가 전해야 할 예수님에게로 누군가를 초대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