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열왕기하 4:8-17
찬송: 312장.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선지자를 위한 작은 방
이번에 엘리사가 만난 여인은 가난한 선지자의 아내가 아니라 귀부인입니다. 그녀는 하나님의 사람을 대접하려고 방을 준비해서 오고 가는 길에 엘리사가 머물고 음식을 먹고 쉼을 누릴 수 있는 거처를 준비해 주었습니다. 하나님을 대하듯이 하나님의 사람을 대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주님이 받으신 것입니다. 엘리사는 그녀의 배려가 너무 고마워서 보답을 해 주고 싶었습니다. 귀부인은 하나님의 사람을 정성껏 배려했고, 엘리사는 귀분인을 위해서 마음을 다해 배려해 주고 싶었습니다. 이것은 아름다운 섬김입니다. 대가를 바라면서 밀당을 하는 것이 아니라 대가를 바라지 않고 사랑으로 섬기는 것이 아름답습니다. 귀부인의 집에서 준비한 방에 머물던 엘리사는 게하시를 보내어 여인에게 보답할 뜻을 전합니다. 무엇을 해 주기를 원하는가. 이전에 가난한 과부의 집에서 했던 질문과 동일합니다. 엘리사는 자신의 소유로 도우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축복하고 싶었습니다. 자신에게 없는 것을 주려고 왕이나 사령관에게 구할 것이라도 내게 말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감동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도 우리의 사랑과 헌신에 감동하십니다. 옥합을 깨뜨린 여인의 믿음에 예수님이 감동되셨습니다. 삭개오의 회심에 감동이 되셨습니다. 당신은 무엇으로 주님을 감동시키겠습니까?
귀부인을 위한 아들
그녀는 엘리사의 제안을 거절합니다. 실제로 그녀는 무엇이 아쉬운 것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무언가 하나님에게 얻기를 구하는 마음으로 요청할 때가 많습니다. 다윗이 압살롬의 반란으로 곤란을 겪었을 때 바르실래의 은혜를 입습니다. 나중에 찾아가 은혜를 갚기 원할 때 자기를 위해서 아무 것도 구하지 않고 자녀들에게 은혜를 베풀기를 구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거절하는 것은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킬 것입니다. 솔로몬은 하나님의 제안에 거절함으로 더 많은 축복을 받습니다. 백부장은 기적이 일어나기 전에 믿음으로 예수님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 만한 믿음을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거절이 하나님을 감동케 할 것입니다. 아름다운 배려는 자기의 이익을 계산하지 않는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게하시는 그녀의 필요를 발견하고 엘리사에게 전합니다. 여인에게 아들이 없는데 그들은 이미 나이가 많았습니다. 내년 이 맘 때에 당신의 품에 아들이 있을 것이라. 귀부인은 자신을 속이지 말라고 대답합니다.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아들 이삭을 주실 때와 동일한 반응이었습니다. 그녀의 아들도 이삭이 됩니다. 헛된 소망을 갖게 하지 말라고 대답합니다. 이삭은 태어나고 하나님은 정말 웃게 하십니다. 엘리사는 귀부인에게 믿음이라는 선물을 더해 줍니다.
기도제목
2. 나의 유익을 위한 것은 믿음으로 거절하는 자가 되게 하시고 주님만을 구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