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반드시 임하게 될 그 날

By 2024년 6월 13일 No Comments

본문: 베드로후서 2:1-11
찬송: 374장. 나의 믿음 약할 때

파멸로 인도하는 이단들

마지막 때가 다가올수록 거짓 예언자들과 거짓 선생들이 나타날 것입니다. 그것이 말세의 증거 가운데 하나이기도 합니다. 말세의 증거들은 베드로가 사역하던 그 시대에도 드러났습니다. 이단들의 잘못된 가르침과 영향은 이미 택함받은 자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교회를 위험하게 할 것입니다. 그들의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하나님의 예정하신 마지막이 이미 지나 갔거나 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때에 대해서 알지 못하게 하신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자의로 해석하는 자들 때문에 수 많은 사람들이 현혹되고 파멸로 치닫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을 잘 점검해야 합니다. 그들의 가르침을 따르게 되면 오늘 우리가 살아낸 믿음의 삶이 의미가 없어집니다. 그래서 방탕한 삶을 살아가거나 현실을 회피하는 신앙으로 변질 될 것입니다. 온전한 믿음은 오늘의 삶의 자리에서 마지막을 준비하는 믿음으로 살게 합니다. 버려야 할 것과 버리지 말아야 할 것이 분명해 집니다. 그들은 탐욕으로 믿음을 위협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날은 반드시 올 것입니다. 주를 부인하게 만드는 이단들의 가르침과 영향력에서 벗어나서 온전한 진리 위에 서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건강하고 온전할 때 이단의 가르침은 설 자리를 잃을 것입니다.

파멸로 본보기가 된 옛 세상

과거에도 하나님의 심판은 이미 이뤄진 적이 있었습니다. 우리에게 본보기가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가장 먼저 심판하신 일은 하늘에서 이뤄졌습니다. 범죄한 천사들을 심판하시고 이 땅으로 내보내시고 심판의 날까지 어두운 구덩이에 가두어 놓으셨습니다. 노아의 홍수는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하나님은 옛 세상을 용서하지 않으시고 물로 심판하셨습니다. 오직 의인인 노아의 가족 여덟 명만 간신히 구원의 방주에 들어갔습니다. 소돔과 고모라는 한 지역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의 본보기입니다. 그 가운데 롯이 살았습니다. 의인이 고통 받는 세상이 존재합니다. 지금도 다르지 않습니다. 롯의 처는 뒤를 돌아보다가 소금 기둥이 되었습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경고입니다. 뒤돌아 보지 말아야 할 때에 우리의 믿음은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머뭇거릴 수 있는 여유가 없습니다. 깨어 있어야 합니다. 그날이 도적같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멸망당할 세상을 향한 유일한 중보자였습니다. 아브라함의 기도가 소중합니다. 당신의 기도가 소중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에게 심판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심판하지 않으시고 기다리고 참으시는 이유는 당신이 멸망 당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날은 반드시 올 것입니다.

기도제목

1. 이단이 더 많아질 것입니다. 마지막 날에 이단의 가르침은 정확히 우리가 원하는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깨어있는 믿음을 주소서.
2. 주님이 예언하신 심판의 날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 옛 세상의 심판을 본보기로 붙잡고 이 땅에서 의인의 삶으로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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