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다음 세대를 위한 기도

By 2024년 9월 25일 No Comments

본문: 느헤미야 12:1-21
찬송: 312장.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예배의 회복을 위해서 중요한 역할을 하던 사람들이 노래하는 자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찬양을 기뻐하십니다. 감사의 노래는 하나님의 마음 뿐만 아니라 예배자의 마음을 기쁘게 합니다. 회복의 증거는 예배의 자리에서 진정한 기쁨을 경험 하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예수아는 요아김을 낳고 요아김은 대를 이어 제사장 가문의 우두머리의 역할을 잘 감당했습니다. 회복은 무너지고 황폐해진 곳을 원래의 모습으로 돌이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스라엘이 바벨론으로 포로가 되어 칠십 년이라는 긴 세월을 보내는 동안 무너지지 않은 것이 분명합니다. 도리어 그들은 그 땅에서 진정한 부흥을 경험했습니다. 대를 이어 그 부흥의 불길이 타올랐습니다. 그들 가운데 준비된 제사장과 레위지파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포로가 된 땅에서 거룩하고 구별된 지파로 살아낸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보이지 않는 순종이 중요합니다. 영적인 부흥과 회복을 위해서 치루어야 할 대가가 존재합니다. 나의 안락함과 안정감을 포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영적으로 성숙해 지고 다음 세대에 믿음의 유산을 남기기 위해서 우리는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남들처럼 세상을 즐기지 못한다고 불평하지 말아야 합니다. 보이는 곳에서 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진정한 충성을 드러내야 합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순종이 진짜 위대한 순종입니다. 대를 이어 순종할 수 있었던 비결은 그들이 삶으로 거룩을 살아낸 증거입니다. 다음 세대를 위해서 기도하는 것은 너무 소중한 일입니다. 그 기도는 삶으로 올려져야 합니다. 나의 유익이 아니라 다음 세대를 위한 유익을 위해서 충성된 자가 되어야 합니다.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다음 세대를 위해서 순종을 포기하지 않아야 합니다.

기도제목

1. 감사의 노래가 상대편에서 메아리치게 하시고 나의 믿음을 증명해 낼 다음 세대를 세우는 일을 포기하지 않게 하소서.
2. 유산이 아니라 믿음을 남겨서 전해 줄 수 있는 성공한 믿음의 삶을 살아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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