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편 105:23-45
찬송: 382장.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우리는 안주하기 원하지만,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의 방식은 나그네처럼 사는 것입니다. 우리의 고향이 이 땅에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고향을 향한 본능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피조물에게 공통적인 갈망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갈망하는 이유도 동일합니다. 아브라함이라는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된 이스라엘은 애굽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애굽은 함의 땅입니다. 아브라함의 수치를 드러낸 가나안의 자손을 상징합니다. 아브라함의 자손이 함의 땅에서 나그네가 되었습니다. 그 땅으로 들어갈 때 요셉은 노예로 팔려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는 것이 드러나자 그는 애굽의 총리가 됩니다. 하나님의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이었습니다. 형들은 동생을 시기하여 죽이고 싶을 정도로 미워했지만 하나님의 사랑을 가로 막을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요셉을 먼저 보내서 세상을 구원하신 것입니다. 그 땅에서 요셉을 알지 못하는 왕이 세워지자 그들은 진짜 나그네가 됩니다.
나그네가 되어도 하나님이 그들을 강건하게 하시고 애굽 사람들보다 더 많고 더 강하게 됩니다. 바로가 두려움 가운데 사내 아이를 모두 죽이라고 명령한 가운데 모세가 태어납니다. 도망자 모세가 다시 부름을 받고 이스라엘을 꺼내오는 지도자로 세워졌습니다. 그때 모세의 지팡이는 한 노인이 의지하던 막대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내는 도구가 됩니다. 열 가지 재앙으로 애굽에 드러내며 하나님의 존재를 드러내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능력과 영광을 드러내기 위함일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을 다시 나그네의 길로 인도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광야에서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루 빨리 광야를 지나가야 합니다. 나그네에게는 그 광야가 그들의 삶의 터전이 됩니다. 물론 하나님이 만나와 메추라기로 반석에서 물을 내시고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이것이 나그네의 삶을 의미합니다. 고단하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안전한 땅입니다. 그 길에서 불평하지 말아야 합니다. 찬양하는 나그네가 되십시오.
기도제목.
1. 출애굽하는 과정에서 애굽사람들이 이스라엘 백성이 나가는 것을 기뻐했습니다. 하나님의 강한 손을 우리에게 다시 보여 주소서.
2. 아브라함을 기억하시는 하나님께서 다시 우리를 언약의 자리로 인도해 주시기 원합니다. 이방인의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