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하나님이 택하신 친구

By 2020년 2월 28일 No Comments

본문: 요한복음 15:9-17
찬송: 92장 위에 계신 나의 친구

서로 사랑하라

포도나무 안에 거해야 하는 이유는 살리기 위함입니다. 여기에는 당신이 알지 못하는 하나님의 계획이 있습니다. 사랑은 상처를 치유합니다. 상처받은 당신은 기쁨보다 아픔을 더 크게 느낄 것입니다. 상처받은 사람은 사랑을 거절합니다. 고통스럽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사랑보다 나의 상처가 더 크게 느껴집니다. 서로 사랑하기 위해서 누군가는 먼저 사랑을 받아야 합니다. 당신의 상처가 먼저 치유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당신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당신이 사랑하게될 누군가를 위한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방법입니다. 서로 사랑하라. 이것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서로 사랑하는 것을 시도해 보십시오. 좌절을 먼저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당신 안에 사랑이 없다는 것을 먼저 인정해야 합니다. 서로 사랑하는 일의 비결이 여기에 있습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과 같이 서로 사랑하라” 예수님이 본을 보이신 것입니다. 친구를 위해서 목숨을 내놓는 것은 위대한 사랑입니다. 더 큰 사랑이 필요합니다. 원수를 위해서 목숨을 내어 놓는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님이 당신을 위해서 행하신 일입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할 때 친구가 아니라 원수를 발견합니다. 당신 안에서 예수님이 일하실 때 우리는 서로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친구

친구를 위해서 목숨을 내놓는 것은 위대한 사랑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원수를 위해서 그렇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십자가의 능력입니다. 우리의 능력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우리가 정말 예수님을 믿는다면 가능합니다. 예수님은 원수를 위해서 자기의 목숨을 내 놓으신 것뿐만 아니라 원수를 친구로 만드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 때문에 당신은 하나님의 친구가 되었습니다. 친구는 종이 아닙니다. 이전에는 모세의 율법을 따르는 자였지만 율법에 순종하는 일에 실패하였습니다. 결국 더 소망이 없는 죄의 종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종이 되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우리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소돔과 고모라를 심판하실 때 아브라함은 놀라운 메시지를 듣게 됩니다. 심판의 때를 알게 된 것입니다. 더 놀라운 메시지는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친구임을 알게 된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멸망당할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사람이 됩니다. 친구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기도는 아브라함의 축복 위에서 가능합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친구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이제 무엇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까? 원수를 친구로 만드는 일을 위해서 기도하십시오. 당신이 하나님을 친구로 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당신을 친구로 택하신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기도제목

1. 서로 사랑할 수 있는 놀라운 축복을 누리게 하소서. 하나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알게 하시고 그 사랑으로 연약한 자를 품게 하소서. 원수를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주소서.
2. 하나님의 친구가 되기 원합니다. 이 시대와 내 인생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알게 하소서. 율법 아래 종이 되는 것이 아니라 아니라 십자가의 은혜로 하나님이 택한 친구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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