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요한계시록 12:1-17
찬송: 348장 마귀들과 싸울지라.
위대한 드라마.
이땅에서 위대해 보이는 일이 하늘에서 아무 것도 아닌 것이 있습니다. 이 땅에서 작아 보이는 사건이 하늘에서 어마어마한 일일 수 있습니다. 작은 마을 베들레헴의 마굿간에서 태어난 한 아이는 천지를 흔들어 놓을 위대한 드라마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요한은 그 장면을 다시 보게 됩니다. 한 여자가 태양을 입고 있고 두 발 아래에는 달이 있었습니다. 머리에는 열두 별의 면류관을 쓰고 있었고, 해산할 때가 되자 열 뿔을 가진 큰 붉은 용이 머리에 일곱 면류관을 쓰고 그 여자가 아이를 해산할 때 아이를 삼키려고 했습니다. 그 아이는 장차 쇠지팡이를 가지고 만국을 다스릴 분이었습니다. 여자는 뱀을 피하여 광야로 도망칩니다. 그곳은 하나님이 예비하신 장소였습니다. 1260일동안 하나님이 돌봐 주십니다. 그때 하늘에서는 미가엘과 그의 천사들이 용과 싸우게 됩니다. 이 싸움에서 이긴 자는 미가엘이고 용은 하늘에서 쫓겨나게 됩니다. 하늘에서 더 이상 있을 곳을 찾지 못하고 땅으로 오게 됩니다. 우리를 두렵게 하는 자들의 실체가 이것입니다.
위대한 반전.
마귀의 이름은 다양합니다. 큰 용, 옛 뱀, 마귀와 사탄입니다. 그의 사자들과 무리가 함께 하늘에서 쫓겨납니다. 그들이 하는 일은 하나님 앞에서 밤새워 고소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고 있습니다. 예수님도 이 땅에서 십자가의 때가 가까이 오는 것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그 때를 아시고 사랑하는 자들을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원수들은 그 때가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고 할수만 있다면 영혼을 도적질하고 죽이려고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멸망시키려고 시도할 것입니다. 그들은 이미 자기들의 패배를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이 땅에서 구원받은 성도들이 이미 승리한 것을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여전히 그들의 거짓말에 속아넘어갑니다. 그 무지의 증거가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살지 못하고 이 땅에 있는 것에 만족하는 것입니다. 뱀이 아이를 삼키려고 할 때 대 반전이 일어납니다. 땅이 그 물을 삼키고 교회, 즉 여자의 후손들은 위대한 싸움을 준비합니다.
기도제목.
1. 믿음으로 영적인 분별을 하게 하소서. 이 땅에서 일어나는 작은 일을 작은 것으로 여기지 않고 주님의 뜻에 합당한 자로 살게 하소서.
2. 이 땅에서 감당해야 할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소서. 원수들이 공격해 올 때가 이미 승리가 가까운 것을 알게 하시고 더 담대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