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레위기 27:26-44
찬송: 313장 내 임금 예수 내 주여.
여호와의 소유.
도둑질은 나의 것이 아닌 것을 훔치는 것을 말합니다. 사실 남의 것을 탐내는 것도 도둑질입니다. 마음으로 탐심을 갖는 것도 하나님은 도둑질로 여기십니다. 문제는 탐하는 마음입니다. 나의 것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나의 모든 소유를 허락하신 분이 하나님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소유를 기뻐하기 전에 우리에게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소유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위험합니다. 하나님의 것을 훔치려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오해할 수 있습니다. 나의 것에서 드린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대단한 착각합니다. 본래 하나님의 것입니다. 첫 소산은 여호와의 소유로 여기라고 말씀하십니다. 그것이 가축이 되었든, 추수한 곡식이 되었든, 자녀이든 첫번째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가장 최상의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마땅합니다. 첫번째 것을 하나님께 드리지 못한다면 당신은 이미 마음을 도둑맞은 것입니다. 탐심이 당신의 마음을 도둑질 하지 못하도록 지켜야 합니다. 당신의 마음을 잘 지켜야 하나님의 것을 인정할 수 있게 됩니다. 예배의 본질은 하나님께 무언가를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 무언가를 필요하시거나 요구하시기 때문이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이 되기 위해서 입니다. 하나님께 내 최고의 것을 드릴 때 내가 하나님의 소유가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누구도 손댈 수 없는 것.
본래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입니다. 나의 것은 원래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빈손으로 와서 빈손으로 가는 것입니다. 내가 소유한 것 때문에 행복하다면 당신은 아직도 하나님을 잘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그 소유를 허락하신 하나님을 알아야 내 안의 끝없는 욕심에서 자유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열 개를 모두 주기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지 아시기 때문에 십의 일을 요구하십니다. 십의 아홉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을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부족하기 때문이 아니라 욕심 때문입니다. 모든 삶의 영역에서 하나님을 인정하기 위해서 십일조 생활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말라기는 하나님과의 대화에서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는 이스라엘의 모습을 알려줍니다. 십일조를 드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것을 온전히 드리지 못한다면 예배의 자리는 강도의 굴혈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바쳐진 물건은 헤렘입니다. 파문, 추방, 몰수, 성별된 것을 의미합니다. 그 누구도 손대지 못하게 한 것입니다. 하나님께 드려진 것은 거룩한 것으로 구별됩니다. 그것을 건들면 재앙이 임하게 됩니다. 하나님께 드려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것을 회복하십시오. 당신의 삶이 구별되어질 것입니다. 세상이 당신을 건들지도 못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것으로 표식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레위기는 번제를 드리는 것으로 시작하여 십일조를 드리는 것으로 마칩니다. 이것이 하나님과 맺은 약속의 시작과 끝입니다.
기도제목.
1. 도둑질 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소서. 다른 사람의 물건을 훔치는 것뿐만 아니라 마음에도 품지 않게 하소서. 내 마음을 지키게 하소서. 탐심이 들게 될 때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소서.
2.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는 자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기쁨이 되게 하소서. 온전한 예배자로 살게 하시고, 내 인생이 하나님께 드려져서 세상에서 더 분명히 구별된 자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