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레위기 26:40-46
찬송: 276장 아버지여 이 죄인을.
겸손해지는 길.
겸손한 사람은 연약한 사람이 아닙니다. 내면의 힘이 더 강한 사람입니다. 연약한 사람은 겸손해지는 길을 선택하지 못합니다. 보다 더 강한 힘을 갈망하게 됩니다. 불행히도 연약한 사람들이 더 많은 힘을 소유하고 살아갑니다. 그들은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더 많은 힘을 원하고 더 강력한 힘을 사용하기 원할 것입니다. 연약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목이 곧은 백성을 겸손하게 만드십니다. 오직 하나님만 우리를 겸손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으로 징계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징계는 교만하고 겸손하지 못한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을 대항하는 죄악을 저질렀습니다. 결국 우리를 거스르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하나님을 대항할 때 하나님은 그들의 반대편에서 그들을 대항하십니다. 하나님의 원수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향하여 무엇을 하시는지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를 돌이키는 것입니다. 스스로 돌이킬 수 있다면 다행입니다. 결국 자기들의 죄와 조상들의 죄를 자백하게 될 것입니다. 죄의 대가를 치루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은 우리를 겸손하게 만드십니다. 하나님 앞에서 겸손해진 자만 자신의 죄를 자백하게 됩니다. 아직도 핑계가 남아있다면 충분히 겸손하지 못한 것입니다. 하나님과 화해하고 하나님의 편에서 자신의 죄를 자백하십시오. 겸손한 고백을 하나님이 들어주시는 것도 은혜입니다.
하나님이 기억하시는 것.
거역한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은혜가 놀랍습니다. 우리의 교만과 죄악들을 기억하지 않으시고 우리와 맺은 언약을 기억하시겠다는 선언입니다. 우리는 사람에게 실망하거나 배반 당할 때 그 사람이 내게 뱉은 말을 지워버리지 못합니다. 끝까지 나의 생각을 점령하고 나를 괴롭히는 상처로 남습니다. 그 기억을 지우고 싶을 때가 많습니다. 지금 웃고 있을지라도 그때 나에게 한 말을 가슴 깊은 곳에 숨겨 놓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나님을 부르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십시오. 언약은 상대방이 약속을 지키지 못했을 때를 위해서 필요한 은혜입니다. 우리는 상대방이 약속을 지키게 하기 위해서 약속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지 못한 자를 포기하지 않기 위해서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빼앗긴 땅을 기억하고 다시 돌려주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이 당신에게 허락하신 그 땅은 지금 어떻습니까? 혹시 버려진 땅이 되지는 않았습니까? 황폐한 곳이 되어 아무도 거하지 못하는 광야가 되지는 않았습니까? 하나님은 지금도 무너진 땅을 회복시키기 위해서 언약을 기억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배반하고 우리에게 주신 땅은 황폐해졌을지라도 하나님은 우리와의 언약을 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마지막 보루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무너진 당신의 삶을 다시 시작하게 하십니다. 이것이 우리가 몰랐던 하나님의 진심입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의 약속을 버리는 자가 되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을 내 생명처럼 여기게 하시고 그 약속이 곤고한 날에 나를 건지게 하소서. 하나님과 언약을 의지하여 소망으로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2. 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소서. 나에게 던진 수 많은 말들이 화살처럼 박혀 있습니다. 주님의 손으로 치유하시고 오직 언약의 말씀을 기억하며 하나님을 기다리게 하소서. 주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알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