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레위기 20:22-27
찬송: 292장 주 없이 살 수 없네.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그런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이유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는 것입니다. 죄인들은 왜 하나님을 떠날까요? 하나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 힘이고 축복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아는 것이 안전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서 무지할수록 하나님에게서 멀어질 것입니다. 그 땅이 그들을 토해낼 것입니다. 가나안 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었습니다. 그 땅에 사는 사람들의 타락은 실로 하나님의 마음을 거스르고, 하나님의 눈을 찌르는 것이었습니다. 문제는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을 우리가 미워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미혹을 받습니다. 미혹을 받지 않으려면 마음이 새로워져야 합니다.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도착하자마자 하나님을 떠나 그들의 타락한 본성을 따를 것이 분명했습니다. 하나님이 무엇을 미워하시는지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자신의 백성이 세상을 따라 타락하는 것을 가만히 내어버려둘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기대가 여기 있습니다. 우리의 불순종과 거역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를 새롭게 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고리타분한 것이 아니라 죄인들을 새롭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구별하여 그 땅에 심으셨습니다. 땅이 토해낸 사람들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을 미워하십시오. 그래야 그 땅을 소유할 것입니다.
거룩한 것이 아름답습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에게 거룩을 요구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서 자신을 더럽히지 않는 비결은 내가 누구인지 아는 것입니다. 나의 삶이 누구의 것인지 알아야 합니다. 사람들이 타락하는 이유는 하나님을 소유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자기 마음대로 하나님이 응답해 주시기를 구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꿈꾸고 그것으로 행복해 합니다. 당신이 타락의 길로 들어서는 이유는 자기 마음대로 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것이 당신을 위험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세상이 타락한 길에서 미끄러져 내려갈 때 믿음의 계단을 오르십시오. 세속의 파도를 거스르고 자신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십시오. 세상이 타락할수록 거룩해지는 것이 힘겹습니다. 나 혼자 다른 길을 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동일한 이유로 거룩해 지는 것이 수월할 수 있습니다. 어둠이 짙어갈수록 작은 불빛이 더 드러납니다. 태양 아래서는 아무리 큰 영광도 빛을 잃습니다. 어둠이 짙어갈 때 일수록 믿음의 작은 불빛이 소중합니다. 하나님을 떠나 방황하는 당신의 시선과 방향을 바꾸십시오.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 당신을 살릴 것입니다. 세상을 바라보면 볼수록 만족하지 못하게 됩니다. 더 많이 소유하고 더 높이 오르고 싶기 때문입니다. 이런 것들은 하나님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사람들이 구하는 것들입니다. 하나님을 소유하려고 하지 말고 내가 하나님의 소유가 되기를 구하십시오.
기도제목.
1. 하나님이 미워하는 것을 잠시라도 마음에 품었던 것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이 미워하는 것을 떠나 하나님의 소유된 자로 돌아오게 하소서.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사랑하시는지 느낄 수 있도록 주님을 바라보게 하소서.
2. 나를 거룩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내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 감사하게 하소서. 일이 막히고 사람들이 나를 떠나고 고립되어 절망할 때 주님이 비춰주시는 작은 빛줄기를 따라가게 하소서.